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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학년도 1학기 IPP 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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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6-07-21
장기현장실습제(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은 대학 학기 중에 산업체 전일제 현장훈련을 병행하는 장기현장실습제도다. 고용노동부가 청년실업해소와 인력수급 미스매치를 해결하고자 지난해부터 시행 중이며, 우리대학은 지난해 유일한 여자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 총 10개 학과 152명의 학생들이 산업현장에서 실무를 경험하고 돌아왔으며, 졸업예정자의 90% 정도가 취업에 성공할 정도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1학기에도 총 66명이 수료했으며, 이 가운데 현재까지 12명이 정규직으로 입사했다. 오는 2학기에는 23개 학과에서 96명의 학생이 IPP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수료식은 2016학년도 1학기 IPP 참여자에 대한 수료증을 수여하고 참여기업들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수참가생들에게는 특별히 시상을 따로 하고, 소감을 듣기도 했다. 황선혜 총장은 “그동안 대학이 키우는 인재와 기업이 원하는 인재 간의 간극이 크다는 지적이 많았는데 IPP로 인해 그러한 문제가 상당부분 해결됐다”고 평가했다.
참여기업 대표로 나선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의 이학상 대표이사는 “회사 내부에서 숙명여대 학생들에 대한 평가와 반응이 굉장히 좋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며 “좋은 취지로 시작된 사업인만큼 더 많은 기업들이 함께 해 청년 실업문제가 해결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