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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아시아여성연구원, 황윤주 교수 초청 강연회 개최

  • 조회수 2505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9-03-27

지난 314일 우리대학 아시아여성연구원(원장 박소진)Nora Lee Garcia 교수(Associate professor, University of Central Florida)Yoon Joo Hwang (황윤주) 교수 (Assistant professor, University of Central Florida)를 초청하여 명신관 523호에서 강연회를 개최했다.

 


 

 

황 교수는 2006년 우리 대학 음악대학 관현악과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아시아계 여성 최초의 바순 교수(Tenure Track, 종신교수 트랙)가 되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자리 잡은 University of Central Florida(이하 UCF)는 재학생 수만 66,000명이 넘는, 인원 규모로는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대학이다.

 


 

참고) SM 인터뷰: “미국 내 최초의 아시아 여성 바순 교수, 황윤주 동문을 만나다

http://www.sookmyung.ac.kr/bbs/sookmyungkr/82/51859/artclView.do?layout=unknown

 

 

Garcia 교수는 플루트 연주를 전공하였으며, 라틴 아메리카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소재 음악대학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2009La Presa로부터 "Hispanic Women Who Make the Difference Award"를 받았고, 2010"Woman Making History Award"University of Florida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다.

 

 


 

이날 강연회는 “Finding Our Voices as Women”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황 교수는 강연회에서 학생들에게 1950년대 한국과 미국의 여성상을 설명했고, 이어 2010년대를 살아가는 현대 한국 사회 여성과 미국 여성의 사회적 지위 및 그 변화에 관해 강연했다. 특히 교육과 멘토의 중요성과 더불어 여성으로서, 그리고 선배로서 전해줄 수 있는 많은 조언과 경험담을 건넸다. 또한, Garcia 교수는 미국에서의 멘토링 경험 및 미국 대학교의 직업 위원회 구성원으로서 교수 직업과 관련한 실용적인 조언과 사회생활에 관해 학생들에게 강연했다.

 

 


 



강연이 끝난 뒤에는 학생들의 활발한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Garcia 교수는 한국인 여학생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내도록 격려했다. 황 교수는 학생들에게 멘토를 찾을 것과 더불어 부지런한 자기계발을 하며 자신의 꿈을 향해 정진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초청 강연회를 주최한 아시아여성연구원 측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동문을 초청해 학생들과 소통하고, 선배들의 경험과 지혜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