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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대학, 제89회 정기연주회 '협주곡의 밤' 개최

  • 조회수 1697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2-10-28



우리대학 음악대학이 가을을 맞이하여 제89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11월 1일(화) 마포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우리대학 관현악과 김경희 교수의 지휘 아래 가을의 풍성함을 맘껏 느낄 수 있는 음악대학 학생들의 연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연주회를 열 첫 곡은 작곡가 니콜라이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The Tsar's Bride:Overture)이다. 러시아 국민악파 5인조 중 한 명인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열 번째 오페라다. 4막으로 구성되어있는 본 작품은 러시아 극작가이며 시인인 레이메이의 희곡을 바탕으로 작곡가의 스토리를 담은 곡이다.

 

이어지는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은 피아노과 4학년 홍세은 학생이 연주한다. 피아노 협주곡 2번은 쇼팽의 첫번째 협주곡으로 전체 3악장으로, 쇼팽의 젊은 시절 첫사랑에 대한 감정을 아름다운 곡으로 승화시켰다는 스토리가 담겨있다. 관객들은 로맨틱하면서도 시를 읇는 듯한 느낌으로 연주되는 본 작품을 통해 피아노와 오케스트라의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선율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작곡과 김태현의 (‘Spread..’ for Orchestra), 성악과 4학년 소프라노 김예린 학생이 부를 모차르트의 (Come scoglio immoto resta), 관현악과 4학년 최하연 학생이 첼로 연주로 선보일 쇼스타코비치의 (Cello Concerto No.1), 관현악과 3학년 서유진 학생의 마림바로 연주하게 되는 친청린의 (Marimaba Concerto No.1), 성악과 4학년 소프라노 윤지현 학생이 부를 모차르트의 (D’Oreste, d’Ajace)과 같은 주옥같은 곡들이 우리대학이 자랑하는 오케스트라에 의해 선보일 예정이다.

 


 

지선미 음악대학장은 "해마다 연주회가 거듭될수록 음악회를 통한 감동이 거대한 울림이 되어 가고 있다"며 "이 자리를 위해 애써주신 김경희 지휘자님과 모든 연주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개최되는 우리대학 성악과 정기오페라 마술피리 공연이 오는 10월 28~29일,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모차르트의 마술피리는 거장 모차르트가 쓴 작품으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오페라다. 이번 공연은 우리대학 성악과가 주최하고 예술기획파홀로가 주관하여 진행하는 공연으로 우리대학 성악과 학생들이 참여하여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