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중국 운남성과 활발한 교류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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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2-04-12
우리대학이 중국 운남성과의 활발한 교류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우리대학은 우수한 교육자산을 해외에 수출함으로써 대학재정에 기여하는 수익사업으로 발전시킨다는 차원에서 중국 운남성과 글로벌교육협력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부터 우리대학은 운남대학과 운남사범대학을 중심으로 한국어 교사파견 및 한국어과목 개설 등 우리의 우수한 자산을 중국에 알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왔다.
중국 운남대학은 우리대학에 공자학원을, 우리대학은 운남대학에 순헌학원을 설치하기로 협의한 것은 대표적인 성과로 꼽힌다. 순헌학원은 한국어교육센터로 장단기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 교수 및 학생 상호파견 교류, 그리고 공동학위 프로그램 등을 담당한다. SMU-TESOL 학부학위과정과 단기 자격증 과정도 설치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우리대학은 운남사범대학과의 협정을 통해 운남사법대학에 한국어과 전공을 설립하도록 하고, 운남사범대학은 본교 중어중문학과에 적극적인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보다 구체적인 사업구상 방안이 적극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운남성과의 학생교류도 주목받고 있다. 우리대학 재학생들은 지난 1월1일부터 2주 간 운남사범대학으로 겨울방학 단기 어학연수와 교육탐방프로그램을 다녀왔다. 총37명이 파견을 나가 중국어와 중국문화 수업을 받고, 운남성 교육청을 탐방하며 중국의 교육제도에 대해서도 학습했다. 또 오는 8월에는 2012 Sookmyung International Summer School(SISS)를 통해 운남대학과 운남사범대학에 각각 20명씩 파견할 예정이며, 점차 학생교류를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중국 4대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운남과 다양하고 활발한 교류사업이 확대되어 우리대학과 중국간 활발한 문화교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