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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summer in Sookmyung! - 숙명국제여름학교(SISS) 프로그램

  • 조회수 8341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2-07-20

우리대학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각종 글로벌 파견 및 방문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며 재학생들의 어학실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년 수 백명의 학생들이 외국으로 떠나 현지에서 인턴십을 수행하거나 단기 어학연수 프로그램 등에 참가하고 외국인 학생들 또한 우리대학을 찾아오고 있다. 특히 그 중에서도 여름방학에 시행하는 숙명국제여름학교인 SISS 프로그램은 학생교류의 가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SISS는 해외 자매대학 교원들이 우리대학을 방문하여 원어강의를 개설하고, 우리대학 학생들은 계절학기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국제화 프로그램이다.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외국 학부생들과 함께 수업을 들을 수 있는 흔치않은 기회라는 점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도 우리대학은 총 2차례에 걸쳐 SISS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20일까지 열리는 SISS I에서는 아메리칸대, 스탠포드대, 미주리대, 마운트홀리오크칼리지 등 자매교에서 파견된 교원들이 국제외교학, 글로벌여성리더십론, 글로벌 경제학 등에 관해 수준 높은 강의를 했다.

 

우리대학에서 인턴십을 하고 있는 류지성, 피트만 레슬리, 립카 제이미(왼쪽부터) 양이 지난 7월 9일 글로벌라운지에 모여 담소를 나누고 있다.

 

 

SSIS에서 수업을 들으며 국제교류팀 인턴십을 함께 하고 있는 립카 제이미 양(아메리카대)은 “한국에서 공부하기 위해 대학을 알아보던 중 숙명여대가 평판이 좋고 교육수준도 높다는 얘기를 듣고 오게 됐다”고 말했다. 제이미 양과 함께 인턴십을 하는 피트만 레슬리(사우스 캐롤라이나대)양은 “대학에서 재학생들을 자매대학으로 보내는 행정업무를 맡았는데 다른 대학의 업무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숙명여대에 지원하게 됐다”며 “수업 내용도 훌륭하고 지원도 잘 해줘서 만족한다”고 답했다. 그러나 “다만 수업 선택의 폭이 좀더 확대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1기 SISS는 20일 Farewell Party를 끝으로 마무리되며 오는 8월에 SISS II 가 시작될 예정이다.

 

SISS 외에도 우리대학이 시행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은 많다. 재학생들이 최소 1학기 이상은 외국에서 보내도록 하는 숙명 글로벌 특화전략에 따라 이번 여름방학기간에 중국, 미국, 스위스, 일본 등으로 학생들이 파견되었다. 성적우수자들을 미국 명문대에 보내는 숙명 아너스프로그램을 통해 스탠포드와 버클리대학에서 숙명인들이 Summer School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9월 선발되어 1년간 준비해 온 전공별 글로벌 탐방단 20개팀도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있다. 다양한 인턴십 프로그램과 함께 올해 처음 미국 뉴욕과 스위스 제네바로 파견하는 UN본부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국제기구의 역할과 글로벌 이슈에 대한 안목을 높일 기회를 가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