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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8일은 교수님과 데이트하는 날!" 학생지도의 날 개최

  • 조회수 7124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2-11-13

단과대들은 이날 전공설명회와 더불어 전공교수들이 참여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캠퍼스 안팎에서 열었다. 연구실과 강의실에서 벗어나 현장을 방문하거나 고궁산책, 등산, 영화․오페라 감상 등 여가활동을 함께 즐기며 취업․학업․진로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눴다.

  

예컨대 미디어학부의 경우 KBS, SBS, CJ E&M 방송국에 각각 50명씩 총 150명이 방문해 현장을 탐방하고 관계자들로부터 실무에 대한 궁금증을 묻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사회심리학과는 전공 교수가 재학생들과 함께 대검찰청 디지털포렌식센터를 찾아 행동분석요원처럼 심리학 전공과 관련있는 분야의 선배들로부터 진로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

 

  

이밖에도 한미연합사 견학 및 안보 특강(정치외교학과), 대학로 문학박물관 관람(한국어문학부), 광주 비엔날레 전시회 관람(회화과), 덕수궁 산책(식품영양학과), 청계산 등반(의약과학과)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사제 간의 거리를 좁혔으며 전공설명회 및 취업상담도 활발히 개최됐다. 모든 재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멘토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소 한 가지 이상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했다.

 

  

대학본부 차원에서도 멘토링 프로그램을 열었다. 학생문화복지팀은 이날 스승과 제자가 같이 영화를 감상하고 토론을 하는 ‘교수님과 함께하는 영화 감상회’와 호빵, 핫도그 같은 간식을 먹으며 학교생활에 대한 고민을 듣는 ‘교수님과의 멘토링 데이트’를 실시했다. 영화감상에 참여한 서혜임 학생(환경디자인과 11)은 “평소에 뵙기 힘들었던 교수님과 함께 영화를 보면서 친목도 다지고 식사를 하며 궁금증과 고민점을 해결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학생문화복지팀 관계자는 “대학이 학생들에게 전공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인생 전반에 대한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차원에서 이런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학기마다 재학생들이 학교생활을 원활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취재 : 숙명통신원 11기 김지선, 제갈민정(이상 환경디자인과)

정리 : 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