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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복 속에 감춰진 끼를 발산했다" 우리대학 ROTC 축제 '청파무제' 열려

  • 조회수 6193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3-12-11

올해 ROTC 전체 수석을 배출하며 창단 2년여 만에 최고의 학군단으로 성장한 우리대학 ROTC가 한해의 활동을 정리하는 축제, 청파무제를 개최했다.


 

우리대학 ROTC는 지난 5일(목) 본교 백주년기념관에서 학군단 행사인 ‘청파무제(武祭)’를 열었다. 청파무제는 지난 1년간 학군단이 이뤄온 결과물을 보고하고 후보생의 공동체 의식 함양, 사기진작 및 단결심을 고취하고자 여는 연례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52, 53기 학군단 후보생 56명과 이들의 부모님 및 동문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총 3부로 나눠 진행된 행사는 각각 기념식, 만찬, 후보생 공연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대대장 후보생의 초대사와 황선혜 총장의 격려사가 이어졌으며, 후보생들이 준비한 예도무와 태권무 공연이 펼쳐졌다. 후보생들은 절도있고 화려한 동작으로 보는 이들의 감탄과 환호를 이끌었다.

 

원하는 파트너를 1명만 초대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 청파무제는 가족이 함께 하는 축제를 만들자는 취지로 후보생들의 부모를 초청했다. 후보생들은 3부 공연에서 부모님과 같이 하는 레크레이션과 부모님 전상서 영상을 통해 그동안 건강하게 키워준 은혜에 감사의 뜻을 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훈련과 학업을 병행하는 와중에 시간을 쪼개가며 틈틈이 갈고닦은 장기자랑도 선보였다. 개그콘서트를 패러디한 꽁트와 뮤직비디오, 아이돌댄스 공연 등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가 가득했다.


 

김나미 ROTC 훈육관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청파무제는 지난 1년을 돌아보고 그간의 결실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여대 최초의 학군단인 만큼 정형화된 타 학군단 행사와 달리 참신한 후보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