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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학군단 축제 '2014 숙명 청파무제' 개최

  • 조회수 2771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4-11-11

지난 7일 우리대학 백주년기념관 삼성컨벤션센터에서 학군단 행사인 청파무제가 열렸다. 청파무제는 지난 1년간 학군단이 일궈 온 성과를 돌아보고 후보생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 사기진작 및 단결심을 고취하고자 여는 연례행사다. 현재 3, 4학년에 해당하는 53기, 54기 후보생 60명을 비롯해 이들의 가족과 학교 관계자 등 200여명이 이날 축제에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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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기 대대장 후보생의 무제 시작보고와 함께 문을 연 1부에서는 황선혜 총장과 총동문회장의 격려사 및 축사가 있었으며, 이어 신나는 음악과 함께 후보생들의 절도 넘치는 예도무와 태권무 공연이 열렸다. 또한 54기 허선필 후보생의 어머니인 오경자 국립국악원 악장이 함께한 국악단의 공연으로 분위기는 한껏 무르익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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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주년기념관 1층 로비에서 만찬을 가진 뒤 시작된 2부에서는 본격적인 후보생들의 장기자랑이 펼쳐졌다. 우선 후보생들이 최근 한창 화제가 됐던 모 회사의 식혜광고와 케이블TV프로그램 SNL코리아의 한 코너를 패러디한 UCC 영상이 상영됐으며 수준급의 기타연주 공연과 코미디 꽁트극, 댄스공연이 이어졌다.

 

3부 후반부에는 가족들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후보생과 부모들은 사회자의 진행에 따라 마련된 각종 레크레이션 게임으로 호흡을 맞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군대에 딸을 보내며 걱정을 많이 했을 부모님과 친지들에게 후보생으로서 성장한 모습을 알리고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영상편지인 ‘부모님 전상서’가 상영되자 눈가를 훔치는 부모들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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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학군단 51기 선배이자 지난 7월 새로운 훈육관으로 학교에 온 박진아 훈육관은 “후보생들의 가족을 초청해 여대 최초, 최고의 학군단으로서 쉼 없이 달려온 학군단의 지난 날을 함께 돌아보고 선후배들 간의 회포도 푸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