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요 6개 대학 공동진학박람회, 우리대학 주최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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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5-02-10
입시생들에게 종합적, 실질적인 대입 정보와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우리대학 입학처가 기획한 2015 대입진로진학박람회가 지난 2월 9일(월)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렸다. 우리대학을 포함해 건국대, 동국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시립대, 중앙대 등 서울지역 주요 6개 대학이 함께 한 이날 박람회는 전공상담관, 대학홍보관, 진로진학 특강 등 총 3개의 주제관을 운영했다.
총 30개 부스가 차려진 전공상담관에서는 6개 대학 인문사회계열과 자연공학계열 등 22개 전공에서 나온 학생들이 직접 입시생들에게 학과소개를 했다. 부모님과, 혹은 친구들과 손잡고 온 고교생들은 부스 별로 삼삼오오 모여 선배들의 이야기를 경청했다. 우리대학 입학처 홈페이지에 올라온 박람회 공지를 보고 경기도에서 찾아왔다는 윤유진(19·백운고) 학생은 “평소 법학 쪽에 관심이 있어서 처음으로 진학박람회에 왔는데 대학교 언니오빠들이 직접 전공 설명도 해주고 진로에 대한 고민도 들어줘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오후 2시부터 우리대학과 건국대 입학사정관들이 진행한 진로진학 특강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해 한 소개와 더불어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대비법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으며 대학별 합격생 사례도 소개해 특히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이밖에 컨벤션홀에서는 대학별 홍보부스도 마련돼 2016학년도 주요 입학전형과 장학금 등 신입생 혜택에 대한 설명도 받을 수 있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우리대학 입학처는 “고교교육 정상화에 앞장서 온 숙명여대가 보다 많은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대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를 기획했다”며 “서울 6개 주요 대학이 모인 만큼 다양한 대입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학생 멘토의 1:1 전공상담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진로와 전공에 대해 탐색해보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