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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여성정보통신원, 한-중남미 ICT장관포럼서 ICT교육 프로젝트 우수사례 발표로 호평받아

  • 조회수 1749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5-10-02

이번 포럼은 미주개발은행(IDB : 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과 미래창조과학부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우리나라는 미주개발은행 회원국 가운데 중남미 26개국 ICT장관을 초청해 정보격차 해소와 ICT 발전 등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하고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져왔으며 2년에 1차례씩 한국과 중남미에서 번갈아 교차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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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여성정보통신원은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미래창조과학부와 유엔개발계획(UNDP)의 지원으로 ‘중남미 여성의 디지털 경제참여를 위한 혁신전략’이라는 3개년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페루, 콜롬비아, 에콰도르의 현지 여성들을 대상으로 ICT를 활용한 창업 및 경제·경영 교육을 하여 여성들의 사회경제적 역량을 강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이는 현재 유엔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여성역량강화와 ICT활용이 결합된 우수한 협력모델이자 유엔의 이상에 부합하는 프로젝트라는 평을 받는다.

 

아태여성정보통신원은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진행을 인정받아 이번 포럼에 초청됐다. 김명희 아태여성정보통신원장은 이 자리에서 UNDP 프로젝트 성과 사례 공유와 함께 과거 정보통신부가 시행했던 ‘백만주부 인터넷 교육’ 사례를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김 원장은 “중남미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중남미 지역에 한국 정보통신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중남미 여성의 ICT 역량 강화 모델을 개발, 전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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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1996년 설립된 아태여성정보통신원은 국내외 정부 및 국제기구, 기업, NGO 등과의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ICT를 활용한 여성역량강화에 힘쓰고 있다. 1998년에는 ‘여성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기술분야 UNESCO Chair 수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UNDP, ASEAN, 미래창조과학부, 외교부, 여성가족부,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국제협력단, KT문화재단 등과의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는 전문 연구기관으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