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고제영 여성건강연구소 책임연구원 ‘새별여성과학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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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6-07-12
우리대학 여성건강연구소의 고제영 책임연구원이 지난 6월 22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 심포지움에서 새별여성과학자상(이하 새별상) 대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이 주관하는 새별상은 대한민국의 생명과학분야에 종사하는 성장 잠재성이 큰 신진 여성과학기술인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북돋우기 위해 제정됐다. 고제영 책임연구원은 생명시스템학과 박종훈 교수와 장민선 교수의 추천으로 새별상에 지원해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고 연구원은 지난 2010년 생명과학과를 졸업했으며, 석박사 통합과정을 거쳐 2014년 박종훈 교수의 지도 하에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박사 과정 동안 국가지정연구실(NRL) 사업과 신장질환 관련 국책연구사업에 참여해 신장 질환 마우스 모델 구축 및 발병 기작 연구를 수행했다. 현재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을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신장 질환 마우스 모델을 바탕으로 한 일차 섬모의 기능 및 관련 기작 규명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고 연구원은 이를 통해 최근 3년간 해외 SCI급 논문 6편과 국내 특허 등록 1건, PCT 출원 1건의 성과를 거뒀다.
지난 6월 22일 열린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서 새별상을 수상하는 고제영 책임연구원(사진 좌측에서 두번째)
고 연구원은 “국내 과학계를 이끌어갈 여성 과학자로 성장하기 위해 성실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연구활동에 임하겠다. 또한 앞으로 만성 신장질환의 발병 기작을 밝히고, 주요 원인 인자를 발굴함으로써 신장 질환 특이적인 진단 및 치료제 개발에도 기여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