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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여성연구소, 다문화 수용성을 주제로 한 다문화가족포럼 연계 학술대회 개최

  • 조회수 2072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6-10-17

‘다문화 패러다임 변화와 사회적 수용성 제고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다문화와 관련된 학계의 연구자 및 현장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국사회의 다문화 수용성을 진단해보고 다문화가족의 사회 통합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소진 아시아여성연구소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1세션은 <다문화가족의 사회적 수용성과 사회통합>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1세션의 좌장인 김민정 교수(서울시립대)의 진행 하에 황정미(고려대), 이지영(연세대), 박채복(숙명여대) 교수가 각각 한국, 일본, 독일의 다문화 수용성에 대해 발표했으며, 한건수(강원대), 김웅기(홍익대), 김경미(서강대) 교수의 토론이 이어졌다.

 


이어서 2세션에서는 <대상별 사회적 수용성 강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결혼이주자, 다문화가족 자녀, 장기 체류 외국인 등 대표적인 이민자 집단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 방안에 대해 각계의 현장 전문가들이 열띤 논의를 벌였다. 2세션은 이숙정 기초교양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조희원(경희대), 김현철(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오경석(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소장의 발표와 장흔성(구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김혜영(숙명여대), 정기선(IOM이민정책연구원) 박사의 토론 및 종합토론이 있었다.

 


성황리에 끝난 이번 학술대회는 개최 전후로 미처 참석하지 못한 관련 연구자들 및 현장 종사자들의 학술대회 발표자료집 요청 문의가 쇄도하는 등 주제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드러냈다. 아시아여성연구소 측은 “이번 학술대회 개최를 통해 우리사회의 다문화가족에 대한 수용성과 인권감수성을 점검해 보고, 활발한 학술적 논의를 토대로 정책의 효율성을 제고함으로써 더 나아가 다문화가족의 사회통합을 위한 대안까지 제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