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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재학생, 마이클 샌델 교수 진행 英 BBC 토론방송에 첫 출연

  • 조회수 3517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6-12-15

우리대학 글로벌서비스학부에 재학 중인 채유미 학생(글로벌협력전공12)은 지난 14일(한국시각) 영국 BBC 라디오의 정치철학 토론 프로그램인 ‘글로벌 철학자’에 한국인으로서는 처음 출연했다.

 


미 하버드 경영대에 마련된 첨단 디지털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샌델 교수가 사회를 보는 가운데 세계 각국의 출연자들이 동시간대에 접속, 실시간 영상토론을 하는 방송이다.

 


이날 방송은 ‘제도권의 성공은 과연 정당한가’를 주제로 전세계 40개국에서 6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채 씨는 ‘공평한 레이스를 펼쳤다면 레이스의 승자가 보상을 모두 차지해도 되는 것인가’의 논점에 대해서 “동일한 선상에서 경쟁을 시작했다면 승자가 승리에 따른 부와 명예를 누리는 것은 당연하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다.

 


채 씨의 출연은 아산서원 장학생들과 간담회 등을 해온 샌델 교수가 출연자 추천을 요청해 이뤄졌으며, 채 씨를 포함해 총 3명의 아산서원 장학생이 5대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2년 우리대학에 입학한 채 씨는 교내영어토론대회 대상(2014), 미대사관 인턴(2015), FSU디즈니 프로그램 참가(2015~2016) 등 다양한 교내외 활동을 하며 숙명의 부드러운 힘을 실천해왔다. 올해 7월부터 아산서원 장학생을 선발돼 교육프로그램을 이수 중이다. 채 씨는 “앞으로 신속하고 전달력 있는 기자 직종이나 정책연구 혹은 국제관계 분야로 진출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BBC 출연영상 보러가기 [링크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