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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교수, 대한민국 국가대표 33인상 수상

  • 조회수 1717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9-01-28

김경희 관현악과 교수가 지난 119일 서울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3·1100주년 기념 ‘2019 새해 꿈·희망·도전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33인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33인상은 3·1100주년을 맞아 불굴의 도전 정신으로 역경을 이겨낸 정치·사회·문화·체육·통일 등의 분야에서 33인을 발굴·시상하는 상으로, ‘33’이라는 숫자는 독립선언서에 서명한 민족대표 33인의 의미가 담겼다.

 

김 교수는 여성이 지휘를 어떻게 하냐는 세간의 편견을 깨고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지휘자로 활동하며 선구적 업적을 남긴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전한국인상 국가대표 33인상을 수상한 김경희 교수(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

 

김 교수는 우리대학 작곡과를 졸업하고 독일에서 베를린 국립예술대학 오케스트라 지휘과를 졸업한 최초의 동양 여성이다. KBS교향악단을 비롯해 국내 유수의 오케스트라를 지휘해왔으며, 2010년에는 우리나라의 역량 있는 지휘자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현재 사단법인 한국지휘자협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33인에는 김 교수를 비롯해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동섭 국회의원, 노웅래 국회의원, 영화배우 정준호, 작가 이상헌, 서예가 고암 김영두 등이 포함됐다. 김 교수는 우리 대한민국 음악 발전을 위해서 앞으로도 노력하고 세계 각국 지휘자들과 교류를 확대해서 친목과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