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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에서의 새로운 출발, 2019 입학식·숙명가족환영회

  • 조회수 4749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9-02-21

우리대학 2019 입학식·숙명가족환영회가 지난 219일 화요일 10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른 아침부터 눈이 내려 하얗게 변한 체육관 주변은 입학식 시작을 앞두고 신입생 및 학부모와 이들의 입학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학교 관계자들로 붐볐다. 입구에 설치된 포토존에서는 우리대학 마스코트인 눈송이와 함께 사진을 찍으려는 신입생들의 줄이 길게 늘어섰다. 또한 우리대학 공식 SNS 계정을 홍보하고 기념품을 나눠주는 부스도 운영됐다. 맞은 편에 선 재학생들은 학과 이름이 적힌 팻말을 들고 신입생들을 자리로 안내했다.

 


 


 


 

올해 입학식은 우리대학 동문인 김민정 KBS 아나운서의 사회에 따라 1~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오전 10시에 문을 연 1부에서는 음대 리더십그룹인 나르샤와 함께 교가를 배우는 시간을 가진 뒤 신입생의 입학을 축하하는 니비스 응원단의 공연이 이어졌다. 큰 함성소리 속에서 그대에게라는 곡에 맞춰 응원단과 함께 몸을 맞춘 신입생들은 조금은 굳어있던 표정이 한결 밝아지며 긴장감을 덜어낸 모습이었다. 우리대학 교육방송국과 숙명앰배서더가 드라마 SKY캐슬을 패러디한 대학생활 안내영상 숙카이캐슬감상을 끝으로 1부가 마무리됐다.

 


 


 


 

2부에서는 박인찬 교무처장의 사회에 따라 서유정 학생의 신입생 대표 선서, 김윤지 학생의 장학금 증서 수여가 진행됐다. 다음으로 교기와 내빈이 입장한 가운데 이승한 숙명학원 이사장, 강정애 총장, 김종희 총동문회장의 신입생 환영 축사가 이어졌다. 학생들은 서로의 가슴에 숙명의 교표를 달아주고 인사를 하며 입학을 자축했다.

 


 

마지막 3부는 축제의 장이었다. 숙명에서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부모님의 깜짝 축하영상으로 잠시 먹먹해졌던 실내체육관은 곧이어 펼쳐진 우리대학 댄스동아리 맥스와 고등래퍼2의 우승자 김하온의 축하무대로 순식간에 달아올랐다. 신입생들은 노래를 함께 따라 부르고 휴대폰 플래쉬를 비추며 축제를 만끽했다. 행사의 끝은 총장과 신입생들이 함께 내 삶의 새로운 출발, 숙명을 외치며 마무리됐다.

 


 


 


 

입학식 참석을 위해 가족과 함께 분당에서 온 강희주(성악과19)학생은 입학식이라고 해서 딱딱한 분위기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여러 가지 공연과 이벤트 등으로 숙명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고 거대한 규모에 놀랐다. 이곳에 오니 숙명인이 되었다는 것이 실감난다고 소감을 밝혔다.

 

취재: 숙명통신원 17기 김민주(가족자원경영학과18)

정리: 커뮤니케이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