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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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9-02-27
우리대학이 지난 2월 25일 ‘2018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열었다. 학위수여식은 각 단과대학 별로 교내 곳곳에서 열리며 강정애 총장과 이명석 대학원장을 비롯해 단과대학장들이 참석해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학부 학위수여식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단과대별 교내 지정장소에서 열렸다. 강정애 총장은 올해 이과대학 졸업식장을 찾아 졸업생들에게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강 총장은 “소걸음이 느려도 만리를 간다는 우보만리의 정신으로, 다소 느리더라도 여러분의 꿈을 향해 꾸준히 전진하라”며 “모교가 여러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학부 졸업생은 총 10개 단대, 3개 독립학부에서 총 1,563명이며, 단과대 별로 수석졸업자들에게 단과대학장상이 수여됐다. 전체 수석자에게 수여하는 이사장상은 글로벌협력전공 임규원 학생이 받았다.
특히 올해 졸업식에는 창업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학교에 기부한 졸업생이 화제다. 앙트러프러너십전공 박채린 학생은 재학시절 전공 수업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아르간 오일을 모로코에서 수입해 현지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사회적 기업을 운영했다. 박 씨는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학교 창업지원단 등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같은 꿈을 꾸는 후배들에게도 받은 혜택을 돌려주고 싶다”며 총 400만원의 발전기금을 학교에 전달했다.
오후 3시에 열린 대학원 학위수여식에는 총 430명의 석·박사가 학위기를 받았다. 이 가운데 석사생 32명에게 우수논문상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