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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시작 알리는 신년하례식 개최

  • 조회수 3070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0-01-08

우리대학 신년하례식이 지난 1월 2일 교내 제2창학캠퍼스 눈꽃광장홀에서 열렸다.

 

신년하례식에는 숙명학원 이승한 이사장과 강정애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들과 교수 및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총동문회에서도 김종희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상임이사들이 자리에 함께 했다.

 



 

조선미 총무구매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구성원 간 활기찬 인사로 시작했다구성원들은 경자년 새해를 맞아 서로의 안부를 묻고 힘찬 각오를 다졌다이어 제52대 총학생회와 제37대 대학원 총학생회 대표단이 무대로 올라와 구성원들과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한 이사장의 신년사에 이어 마이크를 이어받은 강정애 총장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한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최근 우리대학이 거둔 성과에 대해 자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정애 총장 신년사 전문 바로가기]


강 총장은 지난 3년간 용문전통시장과 용산전자상가를 중심으로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을 훌륭하게 수행한 우리대학이 캠퍼스타운 2단계 종합형에 선정돼 4년간 100억원의을 지원받는 쾌거를 거뒀다며 “‘네오앙트러프러너십이라는 새로운 목표에 따라 다양한 창업자를 발굴하고 국가 경쟁력 제고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여대 1위를 기록한 취업률과 중앙일보 대학평가 종합순위 19위 기록일부 학과의 재직자 전형과정 신설에 따른 정원외 학생 추가 확보 등도 함께 나눌 기쁜 소식으로 언급했다.

 

WISE 유연학기제도를 도입하면서 교육수요자 중심의 유연한 학사제도를 마련하고 학생주도의 융합교육을 할 수 있는 모듈-트랙제 및 학생자율설계전공을 도입한 점교선핵심과 교선일반 통합을 통한 교과목 선택권 확대소프트웨어 관련 교양필수 신설과 영어필수교과의 전면개편 등 우리대학 인재상의 핵심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과정의 개편은 지난해 우리대학이 추진한 주요 혁신 사례로 제시했다.

 


 

강 총장은 “19대 총장으로서 마지막 해를 맞아 초심을 잃지 않겠다며 남은 임기동안 마무리할 4가지 핵심 과제를 밝혔다이 가운데 신입생 중도이탈 방지가 첫 손에 꼽혔다강 총장은 내년 1학기 전공탐색학기제를 도입해 전공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신입생들이 4년의 대학 생활을 행복하고 보람차게 지낼 수 있도록 학과와 교수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2021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준비에 철저히 대비하고 재정건전성을 확보하는 데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이를 위해 강 총장은 외국인유학생 확대와 군사계약학과 혹은 군위탁생과 같은 다양한 정원외 학생모집대학원 활성화 및 다양한 수익사업 전개 등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끝으로 올해 치러질 차기 총장 선거가 공명정대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을 다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강 총장은 총장선출제도 개선을 위한 TF가 꾸려졌는데 여기서 의견수렴을 거쳐 나온 개선안이 법인이사회에서 심의의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혁명적인 변화의 시기에 르네상스 숙명의 결실을 맺을 수 있는 전문역량과 성품을 지닌 20대 후임총장을 모실 수 있도록 소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년사가 끝난 뒤 이어진 신년음악회에서는 음악대학 재학생 합창단인 나르샤가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Climb Every Mountain’과 영화 국가대표의 ‘Butterfly’를 부르며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힘찬 기운을 불러일으켰다끝으로 행운권 추첨이 열려 강정애 총장과 조정호 교육대학원장이혜영 학생처장문시연 중앙도서관장 등이 기부한 물품을 전달하는 것으로 올해 신년하례식은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