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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환경디자인과, 제21회 졸업전시회 개최

  • 조회수 3668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0-09-21

우리대학 환경디자인과가 오는 922(), 21회 졸업전시회를 개최한다.

 

경계에서 마주하는 소통 / Communicative BoundariesSpace Curation Beyond New Normal이라는 두 가지 주제를 놓고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유지되는 상황을 감안하여 인터넷 웹사이트를 통해 참여할 수 있게 마련되었다.

 

해당 학과에서 제공하는 졸업 전시회 포스터 및 각 주제에 대한 설명은 다음과 같다.

 

 

건축설계 스튜디오 VII (졸업설계) 주제 :

경계에서 마주하는 소통 / Communicative Boundaries

 

우리는 경계에 서있다. 삶에서 경험하는 수많은 경계들은 어떤 공간의 제한을 의미하고, 사회와 문화의 단절 혹은 분열, 흐름의 불연속성을 나타내는 상징적 요소이다. 또한 경계는 주어진 공간, 지역, 정치, 사회적으로 건설된 영역적 집합을 한정시키는 성격을 지닌다. 하지만 경계에서는 흥미로운 점이 있다. 바로 양면성이다. 전통적으로, 여러 가지 요소를 분간하는 한계의 성격이지만 현시대에서는 경계가 존재함으로 나타났던 이질적인 여러 가지 요소들의 혼합과 공유의 장소로 새롭게 탈바꿈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으며, 소통과 확장의 성격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우리는 소통하기 원한다. 경계에서 발생될 수 있는 역동성과 이중성은 공간과 사회, 계층, 문화등 여러 가지 관점에서 상호간의 관계에 따라 기능과 이미지가 변경될 수 있는 가능성의 요소이며 변화의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경계에 마주하여 소통할 수 있는 8가지 프로젝트를 제시하며, 소통의 사회적 의미와 필요성을 강조하고자 한다.

 

 

공간설계 스튜디오 VII (졸업설계) 주제 :

Space Curation Beyond New Normal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상황과 문제점은 늘 우리 앞에 펼쳐진다. 우리의 삶을 직접적으로 담아내는 공간을 창조하는데 있어서 부딪히는 다양한 문제와 설득해야 하는 상황들을 보다 효과적으로 풀어내기 위해 우리의 감성과 직관 그리고 지식과 기술이 모두 동원된다. 뉴노말시대라는 이전에 결코 지내보지 않았던 오늘을 접하며 우리는 이제까지 우리주변에 평범하게 있었던 공간을 다소 다른 시각으로 큐레이팅(Curating) 하고자 한다. 어떠한 목적을 갖는 공간이던 그 안에 새로운 에너지를 나누고, 인간의 상호작용을 자극하도록 우리는 다양한 시도를 하였고, 공간의 무엇해결하고자 하는지를 질문으로 던지고 그래서 그 공간을 3차원을 넘어 다차원적으로 어떻게풀어내는지에 대한 과정을 이번 졸업작품전 스튜디오에서 경험하였다.

뮤지엄에서 큐레이터에 의해 기존의 작품이 새로운 시각으로 보여지듯이, 우리가 갖고 있던 일반적인 공간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며 주어진 공간에 선과 면 그리고 입체적 요소들을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재구성하여 다양한 경험과 인간의 행위를 새롭게 유도해 낼 공간큐레이팅을 시도한다.


한편, 해당 온라인 졸업전시회가 열리는 일정 및 홈페이지 정보는 다음과 같다.

오픈 일정 : 2020.09.22.() 11:00

홈페이지 주소 : http://smedarch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