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인문학연구소 제3회 HK+아젠다 연구 월례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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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0-10-26
지난 10월 8일 우리대학 진리관 212호에서 ‘제3회 숙명인문학연구소 HK+아젠다 연구 월례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사항을 준수하며 진행되었으며, HK연구교수 및 각 분야 공동연구원 등 35명이 참석했다.
올해 인문한국플러스 사업 제1유형의 창의 도전 분야에 선정된 인문학연구소는 <혐오시대, 인문학의 대응> 아젠다 연구 사업을 위해 <인문한국플러스 사업단>을 구성하여 연구를 수행 중이다. (숙명인문학연구소 홈페이지: http://www.srih.kr/)
이번 제3회 월례 세미나 주제는 ‘정동 이론으로 바라보는 혐오’로, 멜리사 그레그 외, 『정동이론』, (2015)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세미나의 발제텍스트는 ‘정동 이론’ 서문, 2장, 9장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인문학연구소의 이재준 HK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발제 후에는 각 분야의 공동연구원, HK연구교수들이 토론하는 순서가 이어졌다.
숙명인문학연구소 인문한국플러스 사업단은 “사업단의 아젠다 연구 주제인 ‘혐오’를 정동이라는 개념을 통해 어떻게 해석할 것인지, 이러한 해석과정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서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