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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행복한 일터, 숙명어린이집 개원

  • 조회수 8214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4-03-26

26일(수) 우리대학 사회교육관 1층에서 황선혜 총장을 비롯한 대학 내외 관계자 80여명이 모인 가운데 숙명어린이집(원장 양영아) 개원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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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혜 총장은 개원식에서 “숙명여대 직장어린이집 개원은 단순히 구성원에 대한 복지 차원을 벗어나 여성이 일하기 편한 직장의 모델을 우리사회에 제시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임영신 숙명학원 이사와 진정무 용산경찰서장도 축사에서 숙명여대가 어린이집 개원을 통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정책적, 제도적으로 지원하게 된 것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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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어린이집은 우리대학 교직원들의 복지와 근로환경을 개선하여 우수한 여성인력을 확보하고 직무만족도를 높이고자 설립됐다. 여성이 출산과 육아에 집중하기 어려운 사회적 인식과 분위기를 개선하는데 우리대학이 선도적인 모델을 제시한다는 뜻도 담겨있다.

 

우리대학 총무인사팀은 지난해 4월 전체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보육수요와 규모를 파악하는 설문조사를 시행했으며 여기서 나온 결과를 토대로 약 10개월여간 디자인 설계 및 건축 공사 등을 진행했다. 지난 2월 말 용산구청으로부터 정식인가를 받고 3월부터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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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어린이집은 제2창학캠퍼스 사회교육관 1층과 지하1층 일부, 건물 밖 1층 공터 등 총 887㎡(268평)의 면적에 보육실과 아뜰리에, 라이브러리, 유희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석박사급 보육교사들이 만1세부터 만5세까지의 영유아 68명을 대상으로 표준보육과정을 적용한 감각놀이 프로그램과 누리과정을 적용한 프로젝트 접근법을 활용하여 수준높은 유아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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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인사팀은 “아동복지, 교육 분야에서 국내 최초, 최고를 자랑하는 숙명여대의 우수한 교육역량이 반영된 보육공간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