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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청과 ‘생명을 살리는 교육’ 심폐소생술 서포터즈 양성 협약 체결

  • 조회수 1421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6-04-06

우리대학 황선혜 총장과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지난 4월 5일 교내 행정관 영상회의실에서 심폐소생술 서포터즈 교육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심폐소생술 서포터즈는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심폐소생술 등을 재빨리 실시해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초기 응급조치를 담당하는 응급구조 자원봉사자다. 심장이 멎은 환자는 생존을 위한 골든타임인 4분 안에 심폐소생술을 받지 않을 경우 심각한 뇌손상을 입게 되지만 적절한 조치를 받는 환자들은 8.9%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와 각 자치구에서는 심정지환자들의 생존율을 높이고 안전에 대한 의식을 확산시키고자 서포터즈 양성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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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과 용산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재학생들에게 심폐소생술을 가르치는 교육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교직이수를 위해 안전교육을 의무적으로 들어야 하는 학생들의 경우 해당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교직운영실은 “올해 1학기와 2학기에 1차례씩 총 800여명이 교육을 들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산구청 측은 강사 섭외 등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된 제반사항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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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혜 총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위급한 상황에 처한 이들을 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우고, 생명의 중요성을 깨닫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