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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뵙고 싶었어요” - 지도교수님과의 멘토링 데이트

  • 조회수 6635
  • 작성자 총관리자
  • 보도일자 2010-06-04

앞서 지난 5월 26일까지 참가신청을 받아 이날 멘토링 데이트에 참가한 팀은 총 35팀으로 재학생은 모두 200여명이 참여했다. 지도교수와 재학생 두 명 이상이 한 팀을 이뤄 효창공원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학생문화복지팀이 준비한 다과를 즐기며 즐거운 이야기꽃을 풀어냈다. 

 

 

재학생들은 자신의 지도교수에게 평소 하기 힘들었던 이야기들을 털어놓으며 학과 생활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주로 상담하는 모습이었다. 영어영문학부 박인찬 교수와 멘토링 데이트에 참가한 유지연(영어영문학부) 학생은 “교환학생이나 어학연수, 대학원 진학과 취업 같은 미래 진로에 대해 좀 더 편하게 이야기하면서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었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사진도 찍으며 시간을 보내다 보니 교수님과 함께 소풍을 나온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도교수들 역시 멘토링 데이트를 통해 재학생들과 자유로운 소통의 기회를 갖는다는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조남기 교수(체육교육과)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편하게 이야기하다 보니 강의실 안에서만 봐오던 학생들을 새롭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현숙 학생처장은 “이번 멘토링 데이트를 계기로 평생지도교수제에 대한 재학생들의 관심과 인지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평생지도교수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