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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유학 및 장학 설명회' 우리대학서 성황리에 개최돼

  • 조회수 6141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2-05-24

지난 17일(목) 오후 1시 우리대학 백주년기념관 한상은라운지는 많은 대학생과 일반인들로 가득했다. 유학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을 위해 유럽 각국 대사관이 참여하는 ‘유럽 유학 및 장학 설명회’가 열렸기 때문이다. 설명회는 유럽 고등교육 전반에 대해 가장 공신력이 있는 행사인 만큼, 유럽 14개국(오스트리아, 체코, 핀란드, 프랑스, 독일, 헝가리, 아일랜드, 이탈리아, 노르웨이, 폴란드,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영국) 대사관 및 교육 관련 부처가 참여했다.

 

  

우리대학 김상률 대외협력처장의 축사와 주한 유럽 연합 대표부의 Uwe Wissenbach 정치부 대표의 개회사로 시작된 설명회는 크게 박람회와 주제별 프리젠테이션으로 나뉘어 3시간 동안 진행됐다. 학생들이 직접 국가별 부스에 찾아가 개별 상담을 하고 대학 정보가 담긴 책자, 유학 가이드 등을 받았다. 박람회에 참여한 박소희 씨(45)는 받은 책자를 보여주며 “유럽 유학 관련 일에 종사하는데, 유학생 파견 프로그램에 대한 자료를 많이 얻어서 유익했다”고 말했다.

 

세미나실에서 별도로 진행된 주제별 프레젠테이션에도 많은 학생들이 몰렸다. 총 4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국가별 프레젠테이션, 각국의 교육체계 및 우리대학의 유럽권 국제프로그램, 취업 및 인턴십 프로그램과 랭귀지 워크샵 등이 열렸다. 특히 랭귀지 워크샵에서는 9개국의 언어를 간단하게 배우는 프로그램 등을 준비해 흥미를 이끌었다. 김소희씨(인하대 언론정보학과 07)는 “프레젠테이션이 재밌지만 시간이 너무 짧은 것 같아 아쉽다”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여한 학생들의 반응은 다양했다. 김진영(국문 10)씨는 “추상적으로만 알던 유럽 유학에 대해 조금이나마 구체적으로 알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만족을 표했다. 반면 이현수(서울여대 독어독문학과 10)씨는 “교환 학생을 준비하는 과정에 있는데, 이렇게 많은 학생이 준비하는지 몰랐다”며 “분위기로 자극을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취재 : 숙명통신원 11기 이예은, 이정윤

정리 : 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