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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韓-加 수교 50주년 기념행사 주관대학 선정

  • 조회수 5949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3-03-25

우리대학은 지난 20일 오전 11시 행정관 6층 영상회의실에서 황선혜 총장과 데이빗 채터슨 주한 캐나다 대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대학은 대학기관으로서는 유일하게 한국-캐나다 수교 50주년 기념 연중행사인 ‘Celebration 2013’에 전략적 학술 파트너로 참여한다. 

   

우선 오는 5월 중순 중앙도서관에서 캐나다 도서 전시가 예정되어 있고,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촬영한 캐나다령 북극 사진전 및 영화상영회도 열린다.


   

9월 5일부터 약 3개월간 캐나다 대사관이 소장 중인 현대 미술품들을 일반에게 최초로 공개하는 전시회인 Colours of Canada가 우리대학 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캐나다 대사관의 소장품들은 캐나다 외교통상성 아트 뱅크(Art Bank)가 엄선한 컬렉션으로 회화, 조각, 설치, 사진 등 캐나다의 대표적인 작가들의 작품 30여점이다. 이와 함께 한국계 캐나다 작가인 지니 유(Jinny Yu)와 최영만 씨의 전시회가 각각 개최된다.

   

우리대학은 이밖에도 ‘캐나다Week’를 지정하고 한국전쟁 때 참전한 캐나다 군인들을 기리는 사진전시회와 여성 리더십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대학이 추진하고 있는 국제화 방안인 숙명 ‘글로벌베스트’에도 더욱 가속도가 붙게 됐다. 오는 10월 개최하는 캐나다 교육박람회와 에이전트 세미나에 참여해 캐나다 대학들과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며 협력관계를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


   

올 가을 방한할 예정인 캐나다 주요대학 총장단과도 만나 우리대학의 우수한 교육여건과 국제화 전략을 소개하고 파트너십을 모색한다는 방침을 가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올해 한국을 방문하는 캐나다 정․재계 고위급 인사들과 석학들의 특강도 적극 유치할 예정이다.


서수경 국제협력센터장은 “캐나다대사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학술 분야만이 아니라 예술과 문화 분야의 폭넓은 교류를 이끌어 내 재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