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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통합연구소, 2회 연속 법무부 지정 사회통합프로그램 거점운영기관으로 선정

  • 조회수 4596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4-04-22

지난 2012년 법무부의 사회통합프로그램 거점운영기관으로 처음 지정된 다문화통합연구소는 용산구, 영등포구, 중구, 성동구 등 4개 지역에 위치한 일반운영기관에 대해 관리, 감독 업무를 수행해왔다. 2012년 164명, 2013년 406명의 외국인이 등록하여 한국어와 한국사회 이해 수업을 들었으며 운영기관도 최초 3개로 시작해 현재는 (사)한국이주·동포개발연구원, 영등포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동포교육지원단, (재)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 원광디지털대 한국어문화학과 등으로 확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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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통합연구소는 그동안 서울지역 내 다른 거점운영기관과 달리 한국의 정서적인 부분인 ‘정’과 ‘우리’를 강조해 단순히 수업만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배워 한국 사회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가지는데 중점을 두었다. 그 일환으로 매 수업이 끝날 때 책거리를 실시하고, 본국의 음식이나 간식을 가져와 함께 나누며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벚꽃축제 기간에는 여의도에서 생태체험학습을 실시하여 기관 관계자, 강사, 수강생이 서로의 문화를 알아가는 시간도 가졌다. 이밖에 세계인의 날, 어울림 대회 등 강사와 수강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결과 뿐만 아니라 과정에서도 추억을 만들 수 있는데 중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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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법무부는 올해 다문화통합연구소를 사회통합프로그램 거점기관으로 재지정하고 오는 2015년까지 관련 업무를 계속 진행토록 했다. 올 1학기에만 지난 2012년 전체인원보다 많은 227명이 등록하여 수업에 참여할 정도로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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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다문화통합연구소는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외에 법무부 ABT대학으로 지정되어 다문화사회전문가 양성과정 등 교육과 사업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으며, 연 2회 국문저널 ‘다문화사회연구’와 영문저널 ‘OMNES’를 발간하고 있다. 연구소 관계자는 “춘계, 추계 학술대회 및 포럼, 간담회 등도 꾸준히 개최해 학술적 담론의 장을 마련하고 우리대학의 핵심 연구센터로서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