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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만의 특별한 연례행사, 학생지도의 날 열려

  • 조회수 3537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6-05-17

지난 5월 12일(목)에도 어김없이 열린 학생지도의 날은 학과 별 멘토링 및 나들이, 기업탐방 등 다양한 행사로 알차게 꾸며졌다. 이에 숙명통신원이 정치외교학과, 한국어문학부, 컴퓨터과학부, 독일언어문화학과 행사를 따라가봤다.



 

정치외교학과는 이날 ‘교수님과 함께하는 서울대공원 미션소풍’이라는 주제로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특정 동물과 닮은 사람 옆에서 사진 찍기, 교수님과 함께 셀카 찍기 등 총 5개의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미션 수행 후에는 팀별로 점심도 먹고,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특히 팀별 멘토링 시간에는 교수님과 함께 구체적인 진로에 대한 이야기도 하고, 학과 생활에 대한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시간을 보냈다. 정치외교학과 학생회장 이아영 학생(정치외교학과14)은 “아무래도 친구들이 교수님께 다가가는 것을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학생지도의 날을 통해 교수님과 편히 얘기를 나누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뜻 깊은 날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어문학부에서는 진로 및 향후 학과 전망에 관한 교수님의 설명과 함께 1대1 멘토링 활동이 이루어졌다. 교수가 직접 책을 추천하고, 선배들의 이야기를 통해 진로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권성우 교수와 함께 학생지도의 날 행사를 한 정지아 학생(한국어문학부16)은 “교수님이 사주신 간식을 먹으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질의응답시간을 가진 것이 가장 좋았다”며 “우리 학과가 진출할 수 있는 분야가 많다는 것을 알았고, 선배들의 경험담도 들으면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진로계획을 세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컴퓨터과학부 역시 이날을 맞이해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학생들은 이기용 교수와 함께 '배달의 민족', '배민 프레시' 등을 만든 IT기업인 ‘우아한 형제들’ 본사를 견학했다. 학생 신분으로 방문하기 쉽지 않은 기업의 현장을 직접 볼 수 있다는 것에 학생들은 만족감을 표했다. 견학에 참여한 김봄 학생(컴퓨터과학부16)은 “자유로운 분위기속에서 열린 자세로 일하는 기업 구성원들을 보며 이런 기업에서 일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다”며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자신만의 신념을 가지고 커나가는 스타트업 기업들을 많이 견학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독일언어·문화학과는 이날 용산구 한남동의 리움 미술관에 방문하였다. 학생들은 다양한 예술품을 관람하며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평생지도교수와 함께하는 단체 면담 시간을 통해 학과 커리큘럼에 대한 설명과 학교생활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 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소영 학생(독일언어·문화학과16)은 “학생지도의 날을 통해 같은 과지만 평소에 알지 못했던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고, 또 선배들과 교수님들에게 진로와 공부에 대한 조언을 얻을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학생지원팀은 이날 ‘교수님과의 멘토링 데이트’ 프로그램을 진행해 자신의 학과 교수가 아니라더라도 멘토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순헌관 중강당에서는 영화 ‘언터처블: 1%의 우정’ 상영회가 열려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다.

 

취재: 숙명통신원 15기 문채원(경영학부16), 15기 이아영(경영학부16)

정리: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