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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교육부 교원양성기관 평가에서 우수 등급 획득

  • 조회수 3147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1-03-11

교원을 양성하고 있는 4년제 대학 총 154개교를 대상으로 교육부가 2021년 실시한 교원양성기관 5주기 평가에서 우리 대학은 전 부문 우수 등급(B등급)을 받았다.

 

교원양성기관 평가는 교육부가 교원양성기관의 교육여건, 교육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함으로써 교원양성 교육의 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우수교원 양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실시하는 제도이다. A등급은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으며 B등급은 정원을 현행 수준으로 유지한다. 반면 C등급은 정원 30% 감축, D등급은 정원 50% 감축, E등급은 교원양성과정을 폐지해야 한다.

 

지난 23일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우리 대학은 평가대상인 교육학부와 체육교육과, 학부 교직과정 및 교육대학원(양성과정) 모두 우수(B)등급을 받았다.

우리 대학은 평가항목 중 전임교원 확보, 교직 이론 전임교원 확보, 행정지원, 교육비 환원율, 교원임용률, 재학생 만족도 등의 지표에서 특히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이밖에 예비 교원의 현장 역량 강화를 위해 현직교사 및 전문가를 초청하여 수업을 진행하는 등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의 적절성, 수업의 충실성(현장성) 등에서도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로 학부 교직과정의 경우 전체 평가 대학 126개교 중 98개교(78%)가 감축 또는 폐지되며, 교육대학원도 전체 평가 대상교인 68개 교육대학원 중  46개교(68%)가 감축 또는 폐지된다. 서울 주요 대학을 포함, 대부분의 교원 양성 정원이 감축되는 가운데 우리 대학의 정원 유지 판정은 높이 평가될 만하다.

 

교원양성센터 관계자는 학령인구의 급감으로 교원양성기관 정원을 감축하는 평가 추세에서 정원을 유지하는 평가 결과를 이끌어낸 것은 매우 고무적인 성과이다라고 밝히며, “향후 6주기 평가에서도 우리 대학이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교육여건과 교육과정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부는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2022학년도 교원양성정원 총 26,000여 명의 12%3,200여 명이 감축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