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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학 최초!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 서는 숙명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조회수 7917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2-07-30

A Vivid Night of Classic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국내 최초의 여성 지휘자인 김경희 교수를 비롯해 이혜전(피아노), 홍종화(바이올린), 고미현(소프라노) 등 우리대학이 배출한 클래식계의 별들이 총출동해 숙명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뤄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600석에 달하는 오페라하우스의 관람석을 무료 개방해 호주 현지 교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적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호주동아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온라인, 이메일, 전화 등을 통해 예약신청을 한 인원이 정원의 두 배에 달하는 4000여명을 훌쩍 넘겼으며, 한인 사회는 물론 호주 주류사회로부터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 http://www.hojudonga.com/kor/?p=23248)  

이번 공연은 주페의 경기병서곡,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피아노와 현을 위한 협주곡 D단조를 시작으로 베르디의 시칠리아 섬의 저녁기도와 라 트리비아타, 그리고 푸치니의 투란도트와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셰헤라자데까지 빈틈없고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다. 숙명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이번 공연을 위해 음대 소속 교수 13명이 악장과 수석으로 합류하고 수차례의 엄격한 오디션을 통해 검증된 총 80명의 연주단원을 선발했다.

  

한편 지난 1962년 창단된 숙명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지금까지 100여회의 정기연주회를 통하여 다양한 레퍼토리와 깊이 있는 음악으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자매결연을 맺은 영국 왕립음악원과 함께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해 열정적인 연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