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식연구교육원, 해외파견 국방무관 교양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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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7-06-01
우리대학 한국음식연구교육원이 지난 5월 8일부터 12일까지 ‘국방정보본부 해외파견 무관 교양교육’을 진행했다.
국방무관은 해외에 있는 대한민국 대사관에 상주하며 군사 관련 외교 업무를 맡는 군인이다. 군사정보 수집활동은 물론, 주재국의 군사협력 및 무기수출 등도 담당하는 외교관 신분이기 때문에 국방부에서는 해외에 파견되는 국방무관들을 대상으로 소정의 교양교육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우리대학은 한국음식연구교육원은 지난 2012년과 2013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해외파견 무관 교양교육을 위탁 실시하게 됐다. 세계 각국에 파견돼 국가의 중요 임무를 수행할 무관 부부 30명은 일주일간 한국음식연구교육원에서 우리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국제사회의 기초 매너와 에티켓을 배우는 다양한 수업을 들었다.
교육은 총 7개의 주제로 한국 전통문화 이해와 한복스타일링, 한국전통음식의 이해 및 한식실습, 외국인을 위한 한식 테이블세팅, 와인과 마리아주, 세계의 다도, 만찬테이블 세팅과 매너,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수업이 진행됐으며,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됐다.
교육 참여자들은 “해외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었던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 교육이 더욱 확대 운영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국음식연구교육원은 한국 음식의 체계적인 연구 및 전수를 위한 활동과 한국 음식의 차별화, 세계화, 사업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국내 유일의 대학 부설 음식 연구교육 기관이다. 1938년 가정과를 모태로 식품 연구 80여년의 역사와 전통 속에 한국 식품의 기능성 식품화, 전통 조리법의 표준화, 메뉴 개발 및 제품화,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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