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도심 속 나무 심기>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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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9-04-15
우리 대학은 서울 소재 15개 기업과 2개 대학 임직원 300여 명(이하 ‘CSR 어벤져스’)이 4월 5일 식목일을 맞아 참여한 ‘서울, 함께 숨 쉬다’라는 이름의 연합 봉사활동을 벌였다.
‘CSR 어벤져스’는 갈수록 심해지는 미세먼지와 도심 열섬 현상에 대응하기 위한 자발적 연합 모임으로 이들은 이번 행사에서 500그루의 묘목 나눔과 3,000그루의 나무 심기를 진행하였다. 더불어 협업 기관인 전 세계 각국에 나무를 심는 소셜 벤처기업인 트리 플래닛과 더불어 시민과 함께 녹색도시를 만들어가는 비영리 재단법인인 그린 트러스트가 함께 하였다.
참가자들은 갈수록 심해지는 미세먼지와 도심 열섬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국립산림과학원이 미세먼지 저감 수종으로 추천한 느티나무, 주목, 산철쭉 등의 나무 심기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환경 보호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이라는 뜻을 가지고 모인 만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나무 심기는 미세먼지 취약 계층인 어린이들을 위해 휘경초, 미성초, 등서초 등 초등학교 주변과 서울숲, 뚝섬한강공원,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등 서울시 전역 9곳에서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우리대학의 한 학우는 “식목일을 기념하는 이렇게 큰 규모의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설렌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청계 광장에서 모여 단체 사진을 촬영한 이들은 조별로 초등학교와 서울숲, 뚝섬한강공원 등 서울시 전역 9곳으로 흩어져 500그루의 묘목 나눔과 3000그루의 나무 심기를 진행하였다. 청계광장 한 편에서는 시민들을 위한 무료 화분 나눔도 진행되어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CSR 어벤져스’ 참여 기관은 봉사활동과 더불어 각각 기부금도 모금하였다. 총 1억여 원의 모금액은 서울시 생활권 녹지를 보존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비영리 재단법인 ‘서울그린트러스트’에 기부되었다.
취재: 숙명통신원 기획취재팀 17기 임서연(미디어학부 17), 18기 안수민(중어중문학부 19), 황유선(영어영문학부 19)
정리: 커뮤니케이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