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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밤, KBS1에서 ‘다문화 어린이 오케스트라’ 특집 다큐멘터리 방영

  • 조회수 6402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2-04-13

KBS에서는 ‘제2회 KBS 나눔+대축제 다큐멘터리 다문화 행복 오케스트라 <꽃 피는 봄이 오면>’을 제작하기 위해 지난 3월 10일부터 4월 7일까지 우리 대학 한국문화교류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 어린이 오케스트라를 집중 촬영해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음악을 통해 희망을 찾아가는 다문화 어린이들의 성장 다큐멘터리로 사회에서 차별받고 편견으로 고통 받는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이 오케스트라에 들어가면서 음악을 통해 변화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잘 담아냈다.

 

또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다문화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우리대학 음악대학 학생들이 다문화 가정 어린이 오케스트라를 만나 그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며 서로에게 친구가 되어주며 성장해가는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보다 진한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우리대학은 용산구, 중구, 종로구 지역 초등학교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 중 저소득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음악대학 학생 10명이 자원봉사자가 되어 매주 토요일마다 악기 교육을 무료로 실시해왔다. 바이올린, 클라리넷, 첼로, 트럼펫 등 악기별로 분반을 구성하여 분반 당 2~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소규모 맞춤형 실기교육을 실시해 온 것이다. 이번에 KBS에서 방영되는 특집 다큐멘터리에는 우리대학 음악대학에 재학 중인 이서우(4학년, 바이올린 담당)학생과 박소영(4학년, 트럼펫 담당)학생이 출연한다.

 

KBS에서는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다문화 어린이 오케스트라 수업에 참여하며 다문화 어린이들이 닫혀있는 마음을 열고 화합의 하모니를 이루어나가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다문화 어린이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아름다운 화음을 들으며 이들에게도 꽃 피는 봄날이 오기를 기다려본다. 제2회 KBS 나눔+대축제 다큐멘터리 '꽃피는 봄이 오면(KBS1)’은 4월 15일 일요일 밤 저녁 10시 30분에 방영되니 숙명인들의 많은 시청을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