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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다문화통합연구소, 법무부 지정 사회통합프로그램 거점운영기관 선정 현판식 개최

  • 조회수 5892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2-05-24

우리대학은 지난 5월 18일(금) 본교 행정관 영상회의실에서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가 지정한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에 대한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현판 전달식은 한영실 총장과 성락승 서울출입국관리소장을 비롯, 관련 기관 실무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회통합프로그램은 법무부가 국내 이민자들이 한국사회에 빠르게 적응하고 정착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국어 및 한국문화에 관한 강좌를 운영하고 국적취득을 돕는 역할을 담당한다.

  

한 총장은 이날 열린 현판 전달식에서 과거 르 꼬르동블루 숙명아카데미 신설 당시 프랑스인 셰프들을 국내로 초청하는 과정에서 비자문제로 출입국관리사무소와 맺었던 인연을 소개하며 거점 기관 지정의 의미를 강조했다. 한 총장은 “사람이 자원인 우리나라에서 이민자들의 역할은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우리대학이 다문화 통합 연구에 있어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 소장도 “숙명여대의 이론과 출입국관리사무소의 실무 부분이 결합돼 하나의 이정표가 됐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올해부터 서울 내 총 5개 거점운영기관 중 하나로 선정된 우리대학은 용산구, 영등포구, 중구, 성동구 등 4개 지역 내에 위치한 일반운영기관에 대해 관리, 감독 업무를 수행한다. 현재 (사)이주동포정책연구소, (재)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 인제대학교 한국어문화교육원이 일반운영기관으로 등록되어 있고 100여명의 사회통합프로그램 교육생이 수강 중이다. 우리대학은 법무부로부터 직접 국고보조금을 수령받아 해당 기관의 학사 및 강사관리와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역할을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