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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3.5시간, 사랑을 나눠요" 숙명의료봉사단 8기 교육

  • 조회수 7638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2-08-29

숙명의료봉사단은 2005년 삼성서울병원과 연구·봉사 협약을 맺고 여성질환 연구성과를 사회에 환원하고자 2006년 창단됐다. 1기 단원 100명을 시작으로 지난달 발대식을 연 8기까지 총 600명이 활동했다. 단원들이 봉사한 전체 시간만 계산해도 6년간 6만 시간에 달하는 명실공히 숙명의 최대, 최고 규모 봉사단이다. 단순한 일회성 봉사나 경험 쌓기 차원의 봉사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꾸준한 봉사활동을 추구한다.

 

  

숙명의료봉사단 활동은 1년간 이루어진다. 6개월씩 나누어 교내봉사와 교외봉사인 병원봉사활동을 한다. 병원봉사활동에는 진료안내, 혈압측정, 환자 휠체어 이동보조, 음료서비스, 책서비스, 국제진료소 통역, 암 교육센터 봉사 등 다양한 업무가 포함되어 있다. 병원환자와 직원들은 봉사활동에 대한 자부심과 보람을 갖고 활동하는 의료봉사단원들을 ‘노란병아리 천사’로 부르고 있다. 지난 1년간 181.5시간 동안 봉사활동을 해 삼성서울병원으로부터 올해 최우수 봉사상을 수여받은 이영선(수학과) 학생은 “내가 다른 사람에게 필요한 존재라는 것을 배우고 친절하게 먼저 다가가 베푸는 마음가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숙명의료봉사단은 교내에서 재학생들에게 건강지식을 전파할 수 있는 캠페인도 많이 기획 및 실행하고 있다. 여성건강연구소와 함께 두발건강, 손건강, 피부건강 행사 등을 했으며 이번 학기엔 허리건강을 기획 중이다.

  

숙명의료봉사단을 이끄는 여성건강연구소 임상지원팀 김주영 팀장은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단원들의 리더십역량과 희생정신을 키우고 인턴경험으로도 활용하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와 함께 장애학생, 장애아동을 돕는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