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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대의 '공감' 지성을 만난다 - 숙명인문나눔OCW특강 프로그램

  • 조회수 5985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2-09-18

‘우리시대의 지성’ 시리즈가 3년 만에 부활한다. 우리대학 교양교육원은 지난 2009년 교육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하며 ‘우리시대의 지성’ 시리즈를 기획한 바 있다. 당시 ‘우리시대의 인문 지성’과 ‘우리시대의 창조적 지성’ 강좌에는 최장집 교수, 윤평중 교수, 도정일 교수, 이명세 감독, 김훈 작가 등 당대의 석학과 명사들이 참가해 화제가 됐으며 해당 특강들은 숙명 OCW(Open Course Ware)에 올려져 많은 이들이 수준 높은 강의를 볼 수 있었다. 

  

올 2학기부터 시작하는 우리시대의 '공감' 지성은 '인문'과 '창조적 지성'에 이은 3번째 지성 시리즈다. 지난 학기 김주연 석좌교수가 강의한 ‘석학과 함께하는 인문학’과 함께 숙명인문나눔OCW특강 숙명인문학 콘서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특강은 2012년의 주요 화두 중 하나인 ‘공감’을 키워드로 다양한 명사들이 강의할 예정이다.

  

첫 번째 특강은 오는 9월 18일(화) 우리대학 제2창학캠퍼스 젬마홀에서 열린다. 소설가 김연수 씨가 첫 특강의 명사다. 김연수 씨는「굳빠이, 이상」「산책하는 이들의 다섯가지 즐거움」「지지않는다는 말」등 장·단편 소설을 발표하며 각종 상을 받은 한국 문단의 대표 작가 중 한명이다. ‘쓰기가 이끄는 삶’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특강에는 우리대학 교양교육원 소속 김응교 교수가 사회로, 황영미 교수가 패널로 참여한다.

  

‘우리시대의 공감 지성’ 시리즈는 김연수 소설가 외에도 임순례 영화감독(예술분야), 김한승 신부(종교 분야), 서경식 소설가(다문화 디아스포라 분야), 정지훈 명지병원 교수(과학 분야) 등 사회 여러 분야 대표 지식인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강은 이번 학기 내내 총 6회가 진행되며 강의 내용은 숙명 OCW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접할 수 있다. 교양교육원 관계자는 "다양한 명사들을 초청해 단절과 오해, 마비와 불통을 극복하고 세상과 공감하기 위해선 어떤 자세가 필요한지 배우고자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며 "많은 숙명인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