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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다문화통합연구소, 국제인권NGO와 다문화사회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 개최

  • 조회수 5549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2-10-18

이날 학술 대회에는 우리대학 다문화통합연구소 전경옥 소장을 비롯해 앰네스티국제집행위원인 호주모나시대학교 Nicole bieske교수, 홍콩대학교 Wai-man Lam교수, 요크대학교Donald Rickerd교수, 보울링 그린 주립대학교 Neil A. Englehart교수, 창원대학교 문경희교수 등 국제 NGO단체와 인권 분야 학자들 및 이 분야에 관심이 있는 우리 대학의 많은 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화의 추세에 따른 전 세계적인 다문화사회로의 변화와 이러한 다문화사회 내에서 발생하는 인권문제들에 대한 해법을 국내 및 국제적인 관점에서 각 국의 학자들과 전망해보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진행된 프로그램 중 관전포인트는 다양한 국가별 학자들의 각 국가별 사례를 중심으로 한 발표와 토론의 시간이었다. 국제 인권 NGO의 현재와 미래의 역할에 대해서 우리나라, 홍콩, 캐나다, 북한 등 지역별로 다양한 국적의 학자들이 논의를 했다. 우리대학 전경옥교수의 개회사로 시작된 1세션에서는 ‘국제인권 NGO의 역할과 민주적 거버넌스’라는 큰 틀 안에서 ‘비정부기구의 책임성’ ‘홍콩 국제인권 NGO역할에 대한 평가’ ‘다문화 사회에서의 국제인권 NGO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진 제 2세션에서는 ‘국제인권 NGO의 도전과 기회’라는 제목 하에 ‘국제 엠네스티와 Human Rights Watch북한보고서에 대한 분석’ ‘국제여성 NGO와 한국 결혼 이민자의 역량강화’를 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되었다.

 

  

세션을 마친 뒤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우리대학 학생들도 직접 질문을 하면서 이번 학술대회 주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행사에서 안내봉사를 하며 참여한 우리대학 김나연 양(정치외교학과)은 “국내외 NGO단체들의 활동과 그 책임성에 대해 체감했고 여러 국가들의 인권실태에 대해 깊게 고민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주최한 다문화통합연구소 전경옥 소장은 “다문화사회에 살면서 국제인권NGO들에게 기대하는 역할은 무엇이며,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며 “이같은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국제인권NGO에 대한 정보와 사례연구를 함께 공유하고자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취재 : 숙명통신원 10기 이윤아

정리 : 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