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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의 향기를 나눠요" 숙명리더십그룹연합회 겨울봉사축제

  • 조회수 6730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3-01-21

총 26개 리더십그룹 회원 80명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청파동의 복지시설 5곳(용산 노인전문요양원, 노숙자 쉼터 ‘행복한 집’, 지역아동센터 ‘소망을 찾는 이’, 풍성한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쉼터 ‘소망쉼터’)으로 방문해 일손을 도왔다. 계절학기가 종료되고 맞이하는 첫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숙명인들은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부드러운 리더십을 발휘하고자 땀을 흘렸다.


   

이들은 병실 정리정돈, 시설 청소, 도서정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는 동시에 조별로 여러 가지 미션을 수행하면서 리더십그룹 간 친목을 다지는 기회로 활용했다. 행사에 참여한 숙명글로벌버디 URI 회장 김소희(교육학부 12) 학우는 "봉사활동을 통해 다른 리더십그룹과 소통할 수 있어서 인상 깊었고 서로의 그룹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어 좋았다"고 전했다.




봉사활동이 끝난 뒤 백주년기념관 한상은라운지에 모인 학생들은 장애학생지원센터가 주최한 특강을 들었다. 강연자로 나선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의 석진택 센터장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 그리고 사회봉사의 의미’라는 주제로 봉사활동의 의의와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강 중에는 장애인 보조기구 체험을 통해 장애인들이 바라보는 세상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특강 뒤에는 봉사기관 별로 나눴던 조들이 각자 이날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그림으로 그리는 ‘우리들의 베스트 씬’을 진행했다. 해당 그림에 스티커로 투표하고 각자 주어진 미션의 성공 횟수를 더해 상위 3팀에게는 시상을 했다.


  

이날 행사는 우리대학 총 40개 리더십그룹의 연합공동체인 숙명리더십연합회(숙리연)가 주최했다. 숙리연 회장인 최엘림(교육학부11) 양은 “리더십그룹원들은 여러 활동을 통해 봉사심과 이타심을 배양하고 숙명의 이름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리더십그룹의 목소리들을 잘 듣고 전달하는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취재 : 숙명통신원 11기 변주영(영어영문학부 12)

정리 : 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