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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프랑스어권 국가들의 행사 '프랑코포니의 날' 주관해

  • 조회수 5563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3-04-08

프랑코포니는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국가들의 모임으로 지난 1970년 창설됐다. 우리나라는 프랑스어권은 아니지만 주한 프랑스 대사관을 중심으로 관련 국가의 대사관이 참여하는 프랑코포니의 날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한불포럼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던 우리대학은 주한 프랑스대사관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어왔으며, 이런 인연을 바탕으로 이날 행사를 맡게 되었다.


   

행사에는 황 총장과 문시연 한국문화교류원장 등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세네갈, 튀니지 등 프랑스어권 국가의 대사 및 리차드 생베르 로레알코리아 대표가 참석했다. 프랑스어권 국가의 최대 행사답게 한불상공회의소, 주한 프랑스 기업인 모임 AFC와 외교관 부인들의 모임인 C.F.C, 한불협회 등 주한 프랑스어권 대표인사들과 우리나라 정부 관계자까지 60여명이 함께 하며 친목을 다졌다.

   

이 자리에선 한불상공회의소 회장을 맡고 있는 세계적인 건축가 다비드 피에르 잘리콩 DPJ파트너스 대표가 ‘인사동 도시계획’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잘리콩 회장은 한국과 프랑스에서 활동하며 대명콘도 소노펠리체, 예술의 전당 아쿠아아트 육교, 주한 오만 대사관, 청담동 까르띠에 메종 등 아름다운 건축물을 설계했다.


   

특강이 끝난 뒤에는 우리대학 유시연 교수(바이올리니스트), 류근화 국립국악원 단원(대금) 등이 함께 하는 한국 전통음악과 서양음악의 콜라보 공연이 펼쳐졌다.

   

행사를 주관했던 한국문화교류원 관계자는 “우리대학은 이날 행사 뿐만 아니라 올해 9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제10차 한불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만반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밖에도 연중 다양한 프랑스 관련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