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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주관, 제10차 한불포럼 성공리에 마무리돼

  • 조회수 6028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3-09-26

한불포럼은 한국과 프랑스 양국의 정치, 경제, 문화, 교육 분야의 저명인사들이 참여해 양국 간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미래지향적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민간상설 회의이다. 지난 1995년 프랑스 국제관계연구소(IFRI)와 공동으로 제1차 한불포럼을 개최한 뒤 양국을 오가며 열리고 있다. 2012년 한불포럼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우리대학은 이번 10차 한불포럼에서 의장 역할을 수행했다.

 

한불포럼의 한국 측 대표로는 황선혜 총장, 유현석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석수 전 국무총리, 심재권 민주당 의원, 심윤조 새누리당 의원, 이혜민 주프랑스대사, 김동선 중소기업연구원장, 전성훈 통일연구원장, 김대호 국민경제자문회의 창조경제분과 위원, 문시연 숙명여대 한국문화교류원장, 박영혜 한불협회 회장이 참석했다.


 

프랑스 측에서는 티에리 드 몽브리알 Thierry de Montbrial 프랑스 국제관계연구소장을 비롯하여, 플뢰르 펠르랑 Fleur Pellerin 프랑스 중소기업·디지털경제부 장관, 세계적 석학이자 문명비평가인 기 소르망 Guy Sorman 교수, 루이 갈루와 Louis Gallois 한-불 고위비지니스경영자협회 프랑스측 회장, 앙드레 산티니 André Santini 한-불의원친선협회장 등 11명이 참석했다.

 

본 포럼은 몽브리알 프랑스 국제관계연구소장과 유현석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황선혜 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창조경제’, ‘외교와 문화’, ‘중소기업 정책’, ‘국제안보와 북핵문제’ 등 다양한 주제로 발제와 열띤 토론이 진행됐고, 특히 양국 간 문화·인적교류 확대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하였다.


황 총장은 개회사에서 “프랑스와의 긴밀한 관계를 통해 문화 및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민간외교의 주축으로 이번 포럼을 공동주관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불포럼이 양국의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주요한 이슈들을 다루는 ‘글로벌 포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양국의 협력이 한-불 간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대학은 프랑스의 역대 대통령, 수상, 국회의원 등 고위 공무원을 배출한 프랑스 최대명문 그랑제꼴(Grand école)중 하나인 ENA 국립행정학교와 ‘한불 리더스 포럼’과 같은 한불포럼의 후속 사업들을 준비 중이어서 양국의 교류 발전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한국과 프랑스 대표단은 향후 개최될 한불포럼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기로 약속하며 포럼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