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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와 사업협력 협약 맺어

  • 조회수 5010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3-11-27

우리대학은 지난 11월 21일 행정관 6층 영상회의실에서 참전자회와 상호 업무교류 협약을 맺고 향후 한국-베트남 간의 문화와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련 사업을 시행하는데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우리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베트남 결혼이주여성과 외국인 근로자 등을 위한 교육콘텐츠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사업을 기획할 예정이며 참전자회는 숙명여대가 하노이대에 한-베문화교류센터를 설립하고 베트남 하롱베이에 숙명문화원을 건립하는데 재정적 지원을 하기로 약속했다. 한국문화교류원은 우리대학에 설치될 문화교류센터에서 베트남 언어와 문화 등을 교육하게 되며, 하노이대학 측도 해당 기관을 통해 한국어, 한국문화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한국문화교류원 관계자는 "베트남 참전 50주년을 맞이하는 2014년 국제포럼을 우리대학에서 개최하고 베트남 관련 지역민들의 복리․후생을 위한 복리수익사업 기획 및 비즈니스 활성화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1967년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산하 단체로 창설된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는 베트남전에 파병된 참전군인들이 모여 만들어진 공법단체다. 매년 월남전 참전기념식 개최, 다문화가정 한마음 대회, 학술세미나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황선혜 총장은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와의 사업협력을 통해 양국 간의 우호 증진을 도모하고 베트남의 우수학생과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한 사업을 확대해 향후 한-베 교류의 허브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