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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사립대 부문 4위에 올라

  • 조회수 6061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3-12-10

조선일보와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3년도 국가고객만족도 사립대학교 부문 조사는 수도권지역 주요 14개 사립대(건국대 / 경희대 / 고려대 / 동국대 / 서강대 / 성균관대 / 숙명여대 / 연세대 / 이화여대 / 인하대 / 중앙대 / 한양대 / 한국외대 / 홍익대)가 대상이며 해당대학 재학생 3,180명을 개별 면접조사해 나온 결과다.

 

우리대학은 여기서 지난해보다 9.1% 오른 72점을 기록, 전년보다 3계단 상승한 공동 4위에 올랐다. 순위는 다음의 표와 같다.


 

자세한 조사 결과를 보면 우리대학은 6개 조사항목 전체에서 고르게 점수가 상승했다. 특히 고객인지가치(가격 대비 품질) 요소에서 전년 대비 35.4%, 고객충성도(제품/서비스 재구매 의향 및 가격변화에 따른 수용도)에서 26.3% 올라 전체 순위 상승을 이끌었다. 또한 고객기대수준과 고객인지품질, 고객불평률 등에서도 적게는 7.2%에서 많게는 11.1%까지 크게 상승했다.

 

올해 우리대학 순위 상승의 가장 중요한 요인은 대학 측의 지속적인 소통 노력 덕분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황선혜 총장 취임 후 매달 2차례씩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피자파티와 최근 2차례 전체 재학생 대상으로 실시한 간담회, 그리고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한 상시적인 피드백이 대표적인 사례다. 대학 입장에서 고객인 학생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파악한 점이 불평제기 비율과 충성도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됐다.

 

이에 더해 학생들과 직접 접촉하는 학사행정과 학생지원 부서들의 행정서비스를 향상시키고자 지난해부터 부서 및 직원 평가 방식을 개편하고 학생지도의 날과 같은 행사를 적극적으로 연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힐링보드, 눈송이캐릭터 관련 기념품, 신규 홍보동영상 제작 등 학교 이미지 형성과 관련된 제반 홍보물에 대한 학생들의 호평도 이번 조사결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평가관리실 관계자는 “대학이 구성원의 한 주체인 학생들의 목소리를 진심으로 귀담아 듣고 대학 정책에 반영하는 동시에 대학의 실정을 솔직하게 전달하려는 노력이 이번 국가고객만족도 개선의 가장 큰 요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