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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님과 함께 Talk! Talk!’ 가을 데이트 열렸다

  • 조회수 2360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4-11-13

학생지원팀이 주관한 '총장님과 함께하는 가을날의 데이트'는 가을을 맞아 학교 대내외 사안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각종 현안도 설명하고자 하는 황 총장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11월 11일 열린 날짜의 상징성을 감안해 가래떡 및 각종 다과가 마련된 자리는 약 1시간 반 동안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황 총장을 비롯해 김윤희 학생처장, 김흥렬 관리정보처장, 이의용 연구처장, 오경묵 도서관장 등 보직교수들과 관련 팀들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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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에서 비중 있게 다뤄진 얘기는 재학생이 가장 오래 머무는 공간으로서 환경개선의 필요성이 그동안 꾸준히 제기됐던 중앙도서관 리모델링 공사였다. 오경묵 도서관장은 “지난 1년 이상 학내 의견수렴과 다른 대학 벤치마킹 등을 통해 계획이 마련됐으며, 가장 중요한 역점사항으로 △자리 부족 △환기시설 △ 관내식당 환경문제 개선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계획에 따르면 중앙도서관 5층은 그룹스터디룸과 휴식용 쇼파가 추가되고 옥상정원도 전면 개선된다. 6층은 앞으로 집중열람실 개념으로 바뀌어 시험기간에 이용하기가 수월해질 전망이다. 아울러 화장실 이용편의성도 극대화시켜 더욱 더 아늑하고 편리한 공간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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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공간 부족 문제와 관련해서는 김흥렬 관리정보처장이 학생회관, 순헌관의 개선공사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임을 밝혔고, 그동안 한국토지공사와의 소송으로 인해 중단되었던 대강당 부지 공사 계획의 구상도 밝혔다. 11월 중에는 캠퍼스 내에 크리스마스 조명을 설치해 ‘셀카족’들의 발길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간담회 중간중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특히 연구실이나 실기연습실의 시설 노후화에 대한 지적이 많았으며, 장학금 확대같이 직접적으로 피부에 와닿는 정책에 대한 질의도 이어졌다. 간담회에서 나온 학생들의 건의사항은 분야 별로 정리를 거쳐 일선 실무부서로 전달돼 행정업무 운영에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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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총장은 마지막으로 임기 중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할 사업이 무엇인가라는 박신애 총학생회장의 질문에 “4년간의 대학생활을 기록하는 자서전 쓰기와 등록금 의존도를 낮출 수 있는 재정 확충 사업, 그리고 미래지향적인 학제개편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구성원이 행복한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