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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알짜기업 알아보자!” 중견기업 기업분석 공모전 열려

  • 조회수 2110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6-12-30

우리대학은 70% 가까운 인문계 학생들이 대기업, 금융기관, 공기업만을 바라보는 인식을 개선하고 히든챔피언을 발굴해 재학생에게 소개한다는 취지로 중견기업분석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2월 7일 교내 진리관 106호에서 제2회 중견기업 기업분석 공모전 PT발표와 시상식이 개최됐다. 전체 23개 참가팀 가운데 심사를 거쳐 우수한 내용을 자랑한 7개팀이 선발됐으며, 이날 발표회에선 분석 보고서의 창의성 및 완성도와 충실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순위가 가려졌다.

 

그 결과, 이윤경(경영학부11), 채원영(문화관광학부12), 홍여진(문화관광학부12) 학생으로 이뤄진 ‘신통방통’ 팀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같이가치, 세종공업조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발표는 팀별로 순서에 따라 각 7분씩 PT를 하고, 발표가 끝난 뒤에는 옥경영 취업경력개발원장을 비롯한 심사위원 3인이 궁금한 점을 질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서울반도체, 휴롬, 퍼시스, 더존비즈온 등 이름은 다소 생소하지만 견고한 성장세와 매출을 자랑하는 중견기업들을 분석한 보고서를 바탕으로 각 기업들의 강점을 심사위원들에게 어필했다.

 


특히 발표자들은 제한된 시간에도 불구하고 해당 산업계의 향후 발전가능성과 비전을 포함한 심도 깊은 내용을 다루면서 심사위원들의 날카로운 질문에도 막힘없이 대답하는 등 마치 신입사원 면접을 방불케 하는 모습을 보여줘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