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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기초교육센터 주관 ‘2018 Maker Hackathon’ 개최

  • 조회수 3448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8-12-17

우리대학 프라임사업단이 주최하고, 공학기초교육센터가 주관하는 2018 WIC(Women in engineering Intensive Course)Maker Hackathon 프로그램이 지난 1123~ 24일 무박 2일간 교내 순헌관 중강당에서 열렸다.

 

Maker Hackathon은 교내 재학생 대상의 융합 팀을 구성하여 지역사회의 현안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겨루는 프로그램이다.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들을 접목해 인문학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꾀함으로써, 창의적 문제해결력 융합적 사고력 협력적 자기조절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팀 빌딩을 통하여 다양한 전공의 41팀이 구성돼 총 24개 팀(재학생 97)이 참가했다. 이 가운데 대상에 해당하는 숙명여대 총장상은 심현주(경영16), 차하림(환경디자인 17), 이정은(IT공학 18), 이현선(IT공학 18) 학생으로 구성된 애플민트팀이 수상했다. 애플민트 팀은 용산구의 지형 파악 및 비탈길의 주차 시 문제점을 도출하고 비탈길 안전 경보 장치(Slope Safety Alarm)’을 고안하여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등을 차지한 쉽지않은쉽조[김수경(IT공학17), 김다예(IT공학17), 김시연(IT공학17), 권지엽(시각영상디자인17)]은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버스도착 음성 유도 안내 장치인 보도블럭 태그식 음향신호기를 개발했고, 3등을 수상한 오버플로우[김하연(IT공학18), 명지연(IT공학18), 여혜민(IT공학18), 윤혜원(시각영상디자인16)]은 사용자가 가고자 하는 길의 위험도를 측정하여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내하는 서비스인 ‘Hermap’을 개발하여 두 팀 모두 숙명여대 부총장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한국에너지기술·방재연구원 정진엽 원장은 단기간에 서로 다른 학문을 배우는 학생들이 모여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배운 지식과 경험을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데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본 프로그램을 칭찬하고 싶다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나온 결과물의 완성도에 다시 한 번 숙명여대 학생들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숙명여대 총장상을 차지한 애플민트 팀은 성적에 구애받지 않고 즐겁게 참여하다보니 무박2일 동안 오롯이 본 프로젝트에만 집중할 있어서 좋은 성과를 낸 것 같다팀원들과 충분한 브레인스토밍을 통하여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팀플의 최대 능력치를 발휘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은 계속 참여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공학기초교육센터 측은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융합 팀의 시너지 효과를 경험할 수 있었고, 학교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것을 가장 큰 수확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