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팅을 활용한 메이커스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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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9-03-07
지난 1월 21일부터 2월 28일까지 우리대학 창업보육센터 스타트업 라운지에서 재학생과 2019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3D프린팅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4차 산업시대에 걸맞게 3D 프린팅기술과 모델링을 직접 체험해보고, 개인별 전공과 3D프린팅을 융합시켜 미래 인재로서의 기반을 다지며 미래 기술의 필요성과 우수성에 대해 쉽고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하는 취지를 담았다. 3D프린팅 교육은 총 6차로 이루어졌으며, 1~3차는 재학생 대상으로, 4~6차는 신입생 대상으로 진행됐다.
3D프린팅 교육은 기초모델링, 스캐너체험(food프린터), 3D프린터 조립으로 나누어 시행됐다. 특히 이번 강의에서는 ‘Food 프린터 체험’이라는 새로운 과정을 도입해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미리 준비한 밀가루 반죽을 PanCakeBot이라는 3D프린팅 기계에 장착하면 스캐너가 자동으로 움직이면서 직접 만든 도안대로 팬케이크가 구워지는 방식이다.
캐릭터 도안에 명암이 들어가면 그것에 맞춰 굽는 순서를 달리하고, 흐트러짐 없는 사각형을 그리는 등 매우 정교한 모습을 보여 학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간단한 체험이었지만 현재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흐름에 따라 세계 곳곳에서는 이미 다양한 음식들을 3D프린팅 기계를 활용하여 시도하고 있기 때문에 3D프린팅 교육은 학생들이 이를 직접 경험해 보며 기술의 흐름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이성하 학생(화공생명공학부19)은 “평소 관심 있었던 3D프린트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좋았고, 특히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과 3D프린트를 연관 지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고 말하며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취재: 숙명통신원 17기 남예원(법학부17), 임서연(미디어학부17)
정리: 커뮤니케이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