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전기 학부/대학원 온라인 학위수여식 개최
- 조회수 4615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1-02-25
우리대학이 2월 25일 ‘2020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따라 우리대학은 학위수여 특별영상을 제작해 이날 온라인에 공개했다.
이번에 학위를 받는 졸업생은 학부 1,477명(학점은행제 포함), 대학원 394명(박사 36명 포함) 등 총 1,871명이다. 온라인 학위수여식 영상은 학교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상 바로보기]
온라인 학위수여식 영상에는 새로운 출발을 맞이하는 졸업생들의 소감과 지난 대학생활에 대한 추억, 숙명학원 이승한 이사장과 장윤금 총장, 김순례 총동문회장의 축사 등이 담겼다. 대학원은 오경묵 대학원장, 김진수 특수대학원장, 여건종 교육대학원장의 축사도 함께 게재됐다.
이승한 이사장은 축사에서 세상이라는 한없이 넓고 큰 바다로 항해를 시작하는 졸업생들에게 당부하는 말을 전했다. 이 이사장은 “긍정의 시선으로 변화를 바라보기, 배려의 삶을 살기,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기라는 세가지 원칙을 가지고 세상이라는 넓고 큰 바다에서 항해를 시작하기 바란다”며 “숙명에 들어와 지식과 지혜 속에서 성장한 여러분이 이제는 국가와 인류에 봉사하기 위해 떠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윤금 총장은 “에이브러햄 링컨은 잘못할까 봐 두려워하기보다 잘하기 위해 과감히 도전하는 용기가 필요할 때가 더 많다고 말했다”며 “4차 산업혁명, 코로나바이러스, 기후변화와 같은 거대한 소용돌이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전하며 혁신하는 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숙명의 창학정신을 이어받아 공존과 협력의 가치관으로 더 나은 삶을 이끌어가고, 글로벌 공동체가 직면한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는 리더가 되기”를 부탁했다. 끝으로 장 총장은 “숙명의 모든 교직원과 11만 동문은 졸업생 여러분의 희망찬 미래와 열정적인 도전을 온 마음으로 응원하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학부 학위수여식에서는 법학부 박유정 씨가 이사장상을 받았고, 의류학과 김우솔 씨가 총장상을 수상했다. 교육학부 박세리 씨 외 12명은 단과대학장상을 받았다. 또한 경영학부 문채은 씨가 총동문회장을, 교육학부 최정윤 씨 외 8명이 단과대학 동문회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학원 학위수여식에서는 일반대학원 생명시스템학과의 가혜인 씨가 총동문회장상을 수상했으며, 국어국문학과 장세희 씨 외 13명이 일반대학원 우수논문 및 리사이틀상을 받았다. 특수대학원은 국제관계학과 김동현 씨 외 6명이, 교육대학원은 유아교육전공 최현정 씨 외 4명이 각각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우리대학은 온라인 학위수여식과 함께 지난 2월 16일부터 학위복 대여와 교내 사진촬영이 가능하도록 지원했다. 특히 교내 곳곳에 포토존과 눈송이 조형물 등을 배치하여 다양한 공간에서 졸업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연출해 졸업생들의 아쉬움을 달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