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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아동청소년문학연구센터 번역서, 2022 세종학술도서 선정

  • 조회수 1720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2-11-17

우리대학 산학협력단 세계아동청소년문학연구센터(센터장 박소진)에서 번역 발간한 ‘근대 한국아동문학: 동심과 미래상 그리기(소명출판사)’가 2022년 세종학술도서로 선정됐다.

 

이번 번역서 발간에는 독일언어·문화학과 장영은 교수, 영어영문학부 박소진 교수, 국어국문학과 최배은 초빙교수가 공동으로 총괄 책임 번역을 맡아 센터 연구위원들이 함께 번역 작업에 참여했다.


 

이 책은 ‘동심’의 형성과 변화를 기준으로 한국 근대 아동문학의 역사를 세계 아동문학의 시각에서 탐구한 중요한 학술서로 특히, 한국 아동문학을 지역적 특수성에 머물지 않고 보편적 관점에서 고찰하여 세계 아동문학과 견주어 볼 수 있게 했다는 점에서 해당 분야의 학문적 발전에 크게 공헌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세계아동청소년문학연구센터는 세계 및 아시아 아동·청소년 문학의 통합적 연구를 수행하고, 국제교류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여 아동문학 연구 분야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핵심 연구기관이다.

 

세계아동청소년연구센터 관계자들은 "해당 학술서 발간을 계기로 한국 아동문학 연구와 세계 아동문학 연구가 보다 활발히 소통하며 심화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해당 분야의 활발한 연구 및 학술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세종도서 선정사업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양서 출판 의욕 진작 및 국민의 독서문화 향상 도모를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올해 학술부문 10개 분야 2,747권 중 400종의 책을 선정했다. 선정된 도서는 공공도서관, 전문도서관, 전국 초·중·고·대학교 등 2,500여 곳에 보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