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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학기 개강 알린 2024 해오름제, 학생들 발길로 캠퍼스 북적

  • 조회수 2136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4-03-08


“저희 동아리 소개 듣고 가세요”


방학 동안 조용했던 캠퍼스가 다시 학생들의 발걸음으로 붐비기 시작했다. 지난 3월 6일과 7일 이틀간 열린 해오름제가 2024학년도 봄 학기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제56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올해 해오름제 콘셉트를 ‘황금열쇠를 찾아서, 눈송마블’로 정했다. 여러 리더십그룹, 중앙동아리 홍보 부스에서 황금눈송 스티커를 모아 황금열쇠를 얻으면 상품을 받는 방식이다. 새내기들이 개강 이후 처음으로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부루마블과 눈송이를 조합해 게임 형식으로 만들어 더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다.



리더십그룹 26곳, 중앙동아리 23곳, 육군·공군 학군단이 1캠퍼스 명신관, 진리관 인근에 홍보 부스를 꾸려 그간 활동을 소개하고, 신규 회원도 모집했다. 새내기를 포함한 많은 학생이 부스를 찾아 게임도 하고 선물도 받으며 해오름제를 즐겼다. 


이벤트 상품으로 마련된 리유저블 컵, 틴케이스 등이 대부분 오전 중에 소진될 정도로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았다. 비대위는 황금눈송이 인스타그램 필터를 만들어 학생들이 온라인에서도 해오름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새힘관 앞 잔디와 원형극장 등에서는 숙풍, 데스티니, 코드블루, BSL, 맥스, 니비스, 설화연 등 7팀의 다채로운 무대 공연도 진행됐다. 


풍물패 중앙동아리 숙풍의 정채연 패장은 “사실 풍물을 어렵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저희는 즐기는 모습을 보여드리자는 취지로 방학 동안 열심히 연습했다”며 “모든 부원이 공연을 잘 마쳤고, 그런 에너지가 학우들에게도 잘 전달이 된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2024 해오름제를 기획한 박수인 제56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 문화기획국장은 “개강 첫 주에 많은 신입생들이 홍보부스와 무대 공연에 참여했고, 호응도 좋아서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학교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있으니 학생들이 많이 참여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