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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의 얼굴이 새로워졌다” 순헌관 리모델링 공사 완료

  • 조회수 4035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6-03-23

우리대학 시설관리팀은 지난해 12월 16일부터 2월 25일까지 순헌관과 과학관의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공사는 △낡고 노후한 시설을 리모델링하여 첨단 교육 인프라 구축 △쾌적하고 세련된 시설 교체로 교육환경 개선을 목표로 이뤄졌다. 특히 준공된 지 38년이 지난 순헌관의 경우 그동안 꾸준히 지적된 노후시설 문제가 상당부분 해결됐을 뿐만 아니라, 역사적인 건물의 가치와 사용 편의성이 대폭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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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관리팀에 따르면 순헌관 리모델링 공사는 지하층부터 지상 5층까지 대대적으로 이뤄졌다. 총 19개의 강의실, 6개의 실습실, 화장실 28개소, 중강당이 전면적으로 바뀌었고 일부 층의 석면제거도 이뤄졌다. 또한 지하부터 지상 5층까지 복도와 로비를 공사하고, 단열과 도난방지를 위해 북측창문과 전층 출입문을 교체했다. 변경된 각 층 복도에는 유리게시판을 충분히 부착하여 홍보물과 게시글을 올리기 편리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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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순헌관 1, 2층 홀의 대대적인 변신이다. 기존의 일반영어라운지, 의사소통센터 공간을 이전 배치하고 전체 공간을 확장해 쾌적함, 개방감을 극대화시켰으며, 학생라운지 등 재학생들의 휴식공간을 마련했다.(사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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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경 학생(식품영양15)은 “학생들이 오가며 쉴 수 있는 공간이 새로 생기면서 전보다 공간 활용도가 커지고 예뻐졌다”며 “우리학교와 순헌관의 역사를 소개한 사료도 액자로 전시되어 애교심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지하층은 기존 정양실 자리가 공용사물함 공간인 순헌라커라운지로 변신했다. 그동안 순헌관 각 층 마다 좁은 복도에 흩어져 있던 사물함들을 한 곳에 집중시켰다. 화재와 같은 위급 상황 발생 시 탈출을 방해하던 안전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미관과 이동편의를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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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순헌관 리모델링 공사와 함께 시작한 과학관 리모델링 공사는 현재 마무리가 한창이다. 과학관 1층 홀에 학생라운지 등 휴식공간을 마련하고 651호 대강의실을 새롭게 개선해 각종 연구 및 학술 세미나를 할 수 있는 장소로 탈바꿈시키는 등 내부공사는 완료했으나 아직까지 외공사가 진행 중이다. 시설관리팀은 “외벽마감재 교체 공사는 오는 4월 중순쯤에 끝난다”며 “단열 및 누수 성능이 향상되고 한층 세련된 미관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