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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들과 함께 하는 숙명 리더십 특강

  • 조회수 5947
  • 작성자 총관리자
  • 보도일자 2009-11-09

 

지난 5일 순헌관 중강당에서는 한영실 총장이 “미래를 여는 여성”이라는 주제로 여성이 사회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 갖춰야할 리더십의 덕목에 대해 강연했다. 한 총장은 “상상력(Fiction), 감성(Feeling), 여성(Female)의 '3F'가 새로운 시대의 패러다임”이라고 말한 뒤, “여성을 제약하는 울타리에 스스로를 가두지 말라”고 충고했다

 

 

한영실 총장은 “한국사회의 발전을 위해서는 남녀가 함께 일하고 돌보는 평등사회가 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여성이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인프라가 우선적으로 구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감성을 두루 감싸 안을 수 있는 여성의 힘은 21세기 감성의 시대에 지도자가 갖춰야 할 장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총장은 “무슨 일을 하든 마음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노력하되 꾸준히 하라”고 학생들에게 조언한 뒤, “우리 대학을 졸업하는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학사후과정, UBL 등으로 교육의 질을 올리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일 백주년기념관에서는 21세기가 요구하는 ‘기업가 정신’을 몸소 실천하는 이건산업 박영주 회장의 강연이 열렸다. 박영주 회장은 20년 후의 미래를 내다보고 남태평양 솔로몬 군도에 여의도 면적의 90배나 되는 숲을 조성해 원목을 직접 생산함으로써 사양 산업으로 인식되어온 합판분야에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여 세계적인 종합목재 기업으로 성장시킨 주역이다. 

 

 

“나무에게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이뤄진 이날 강연에서 박영주 회장은 ‘나무를 키우는 마음으로 사람 중심의 기업을 해야겠다는 결심’으로 노사 간의 신뢰 구축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일찍이 친환경 경영을 선언하고 환경친화적 상품 분야를 핵심 사업으로 집중 육성하는가 하면 국내외에 다양한 장학사업과 문화예술 경영을 통해 돈이 아닌 몸과 시간으로 나누는 기쁨과 행복에 대해 이야기했다. 기업의 사회적 공헌인 메세나 활동을 묵묵히 실천하는 경영인으로서 국제 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역할과, 경쟁력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젊은이가 갖춰야 할 덕목에 대해 강연했다.

 

본 강연은 11월 20일(금) 자정에 KBS 1TV "일류에게 가는 길-대한민국 CEO 희망을 말하다.“를 통해 방영된다.

 

이후에도 “리더십특강”에서는 Martin Uden 주한영국대사, 서정인 한국컴패션 대표, 박대원 KOICA 이사장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 특강이 준비되어 있다. 국내외에서 존경받고 있는 성공한 리더들을 초청해 학생들과의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 리더십특강은 현재 교양필수 교과목으로 세 분반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다. 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참신한 리더의 강의와 경험을 통해 숙명인들의 사회참여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은 물론 재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능력을 주도적으로 개발하게 하고, 품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모델을 찾아 실천하는 데 도움을 주며 숙명인들이 놓쳐서는 안 될 강의로 자리잡고 있다.


 

<리더십특강 잔여일정>

 

11월 10일(화) 11:00 Martin Uden 주한영국대사, 백주년기념관 삼성컨벤션센터

11월 11일(수) 11:00 서정인 한국컴패션 대표, 백주년기념관 삼성컨벤션센터

11월 18일(수) 11:00 이기우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음악대학 6층 숙연당

11월 19일(목) 11:00 정이만 한화63시티 대표, 순헌관 5층 중강당

 

11월 25일(수) 11:00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 음악대학 6층 숙연당

 

12월 1일(화) 11:00 이경상 신세계이마트 대표, 순헌관 5층 중강당

12월 3일(목) 11:00 박대원 KOICA 이사장, 순헌관 5층 중강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