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

사이트맵 열기

사이트맵

 
모바일메뉴열기 모바일메뉴 닫기

SM뉴스

NEWS

제 1회 숙명 창의 융합 에세이 콘테스트 열려

  • 조회수 1628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6-12-19

학생들의 창의적인 발상과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취지로 열린 이번 대회는 ‘대화 가능한 로봇과 인간의 관계’라는 주제를 가지고 참가팀들이 에세이와 발표를 통해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기초교양대학은 본선대회에 앞서 동일한 주제로 자유로운 형식의 에세이예선 심사를 거쳤다. 에세이는 주제에 대한 이해 정도, 창의적이며 융합적인 문제 제시, 합리적인 문제 해결 과정, 논증의 타당성과 설득력, 글쓰기 표현력 등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팀별 에세이에 대한 심사를 거쳐 2인으로 구성된 총 6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대회는 제출한 에세이를 바탕으로 6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자유로운 형식으로 공개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일반적인 콘테스트와 다른 수평적인 심사 방식으로 주목을 받았다. 교수와 학생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모두 동일한 1표를 행사한다. 6개 팀의 발표를 감상한 후 재미, 전달력, 아이디어 분야에 대한 점수를 종합해 대상, 베스트 아이디어상, 베스트 프레젠테이션상, 베스트 에세이상에 대한 수상자가 가려졌다.

 


영예의 대상은 전민영(한국어문학부15), 한해인(한국어문학부15) 학생으로 구성된 ‘헬로’팀이 차지했다. 헬로 팀은 ‘I will always HELP you’라는 주제로, 인공지능과 인간이 대화 가능한 세상에서 로봇이 인간을 도와주는 존재로서 제대로 기능하기 위한 조건에 대해 창의력이 돋보이는 방식으로 이야기했다. 베스트 아이디어상은 ‘문문’팀, 베스트 프레젠테이션상은 ‘투르판’팀에게 돌아갔다.


 

대상을 수상한 한해인 학생은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이공계분야에 대한 탐구과정이 신선했다”며 “색다른 주제에 대해 재미있게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본 대회는 프라임 사업단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기초교양대학이 마련하는 다양한 대회들과 함께 계속해서 학생들의 창의적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갈 계획이라고 주최 측은 밝혔다.

 

취재: 숙명통신원 14기 김지원(경제학부14)

정리: 홍보팀